중국의 불자들은 어떤 불교를 신봉할까, 동림사대불과 극락송가 양공덕(量功德)
중국은 땅덩어리가 커서일까 스케일이 매우 큰 것 같다. 특히 건축물이 그러한데 사찰 또한 예외가 아니다. 불과 몇 개의 절을 본 것에 지나지 않지만 중국의 전통사찰의 경우 드 넓은 부지에 수 많은 전각을 보면 우리나라의 총림규모를 연상시킨다.
최근 중국에서는 ‘대불’조성이 유행인 것 같다. 인터넷으로 불교음악 검색과정에서 알게 된 강서성 ‘동림사’의 경우 현재 어마어마한 크기의 대불이 조성중에 있다.
황혜음(黃慧音 , Imee Ooi)관련기사
세계적인 불교음악가인 황혜음(黃慧音, Imee Ooi)관련기사에서 동림사에서 조성중인 대불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황혜음은 동림사를 네 차례 참배 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하여 대불조성과 관련된 사진을 곁들여 설명하고 있으나 한문을 읽을 수 없어서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다음은 ‘동림사대불’과 황혜음관련기사이다.
国际佛教音乐人黄慧音拜谒东林祖庭
时间:2011-03-16 16:29来源:网络部 作者:莲觉居士 点击: 232次
2011年3月13日至15日,集制作、作曲、唱诵才华于一身的马来西亚佛曲创作家黄慧音女士,千里迢迢来到庐山脚下,拜谒了中国净土宗祖庭东林寺。
2008年,因为谢轮居士创作的《极乐颂歌》谱曲,黄慧音居士与东林寺结下了深厚的因缘,《极乐颂歌》交响乐光碟发行和演出后,其恢弘和空灵的天籁之音,博得了佛教界信众的普遍赞赏,黄慧音居士也因此与净土祖庭结缘,发愿做一名信愿持名、欣求极乐的净业行人。
黄慧音居士这是第四次拜谒东林寺,她说东林寺已成为她的心灵家园。3月15日下午,刚下过一场春雨,天气比较寒冷,黄慧音居士在谢轮居士、净土杂志编辑齐放居士等人的陪同下,参观了正在建设中的东林大佛工地。
大佛工地的黄总工程师,也是马来西亚居士,他简明扼要地向黄慧音居士介绍了大佛景区的设计理念和工程进度,并特别赞叹东林寺向社会大众承诺东林大佛净土苑“不搞商业化,成为一个集信仰、弘法、修行、教育、安养、慈善、佛教交流为一体的多功能佛教区苑”的菩萨道精神,表示要用至诚的恭敬心去做好每一项工程。
黄慧音居士满怀欣喜在大佛工地拍摄留影,表示要将东林寺的道风和大佛工地的建筑进程和景区景观带回去,向关心东林大佛的马来西亚三宝弟子汇报,等大佛开光时一定再来。
东林大佛工程部黄总工程师向黄慧音居士介绍东林净土苑工程进展情况
大佛工程部时敏居士向黄居士介绍东林净土苑景区规划蓝图
黄慧音居士等在正在安装的东林大佛前
黄居士祈祷东林大佛早日圆成
黄慧音与《极乐颂歌》词作者谢轮居士
극락송가 작사자 谢轮
在观音堂水库前留影
출처 : http://xh.donglin.org/jiaoliuhezuo/20110316/5862.html
기사를 보면 세계적인 음악가인 황혜음이 2011년 3월 중국정토종의 본찰인 동림사로 천리길을 마다하고 참배한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이미 네 차례 방문하였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대불조성의 큰 후원자인 듯 하다.
동림사는 어떤 절일까
그런 동림사는 어떤 절일까. 법보신문에 등재된 기사를 보면 다음과 같다.
동림사는 깨달음을 얻어 중생을 제도하겠다는 원을 세우고 오랜 수행을 통해 그 원을 성취, 이미 10겁 전에 부처가 되어 지금은 극락세계에 머물고 있는 아미타불을 앙망하는 중국 정토신앙의 발상지로 알려진 곳이다.
동림사의 정토신앙은 중국 역사상 후한이 멸망하고 수의 문제가 진을 멸망시키기까지의 정치적 분열시기였던 위진남북조시대에 출가 인연을 맺어 도안(道安·312∼385) 화상 문하에서 수행 정진 중이던 혜원 대사에게서 비롯된다.
전란에 휩쓸리지 않고 조용히 부처의 가르침을 연구하기 위해 제자들을 거느리고 여산의 서림사로 거처를 옮긴 혜원이 서림사에서 법을 펴면서 그의 문하에 승려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마침내 더 이상 제자들을 받아들일 공간이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혜원은 고민 끝에 강주 자사에게 새로운 절을 지어줄 것을 부탁해 서림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동림사를 세웠다. 이 때가 서기 384년.
혜원은 동림사의 사격을 갖추고 390년에 동림사 반야대의 아미타불상 앞에서 123명의 제자들과 함께 재를 마련하고, 정업을 닦아서 극락세계에 왕생하기를 기약했다. 이 기약이 바로 그 유명한 백련결사(白蓮結社)다. 그리고 이때부터 동림사는 정토사상을 배우고 익혀 중생을 정토 세상으로 인도하는 중국 정토종의 본산이 되었다.
(법보신문, 염불 1600년 이어온 淨土)
중국 강서성 동림사
사진: 법보신문
동림사는 중국 강서성에 있는 사찰로서 384년에 혜원대사가 설립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역사가 유구한 동림사에서 최근 대작불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그것은 동림대불이라는 것이다.
동림사 홈페이지(http://www.donglin.org/)에 소개 되고 있는 동림사 대불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조성중인 동림사 대불
황혜음의‘극락송가’
황혜음은 불교음악가이다. 그리고 뮤직프로듀서이자 작곡가, 편곡자, 보컬리스트이이다. 중국계 말레이시아 불자가수로서 수 많은 불교음악을 발표 하였는데, 그녀의 음악은 전세계의 불자들을 매표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그녀가 발표한 주요 음악을 보면 다음과 같다.
Jayamangalagatha Mantra (길상승리게)
The Chant of Metta (자비송)
Great Compassionate Mantra (대비주)
Mantra of Guanyin (관인만트라)
Mantras of the Sanskrit (산스크리트 성가)
Namo Amitabha (Mandarin) (나모아미타바)
Diamond Sutra (Mandarin) (금강경)
Arya Ekdasa-Mukha Dharani (십일면관음다라니)
Medicine Buddha Dharani (약사여래진언)
Amitabha (Mandarin) (아미타바)
Karaniya Metta Sutta (자애경)
Ratana Sutta, Discourse of the Jewels (보석경)
The Wisdom of Manjusri Bodhisattva (문수보살진언)
Tisarana (삼귀의)
Heart Sutra (반야심경)
Om Mani Padme Hum (옴마니반메훔)
Green Tara Mantra (그린타라)
The Mantra of Guru Rinpoche (빠드마삼바바)
Chants from Heart to Heart (마음에서 마음으로)
음악리스트를 보면 산스크리트어, 빠알리어, 중국어등 매우 다양하다. 또 초기경전에서도 부터 진언, 다라니에 이르기까지 그 범위 또한 매우 넓다. 그런데 최근 정토신앙과 관련된 음악을 선보였다. 그것이 극락송가이다. 이는 중국불자들을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중국의 불자들은 어떤 불교를 신봉할까
중국의 불자들은 어떤 불교를 신봉할까. 불교관련 인터넷신문에 발표된 기사에 따르면 중국불자들은 일반적으로 정토신앙을 가장 많이 신봉한다고 전한다.
중국에는 정토신앙을 비롯하여 관음신앙, 지장신앙등 여러 불교신앙이 있지만 중국인의 가슴속에 파고든 것은 예로 부터 전승되어 온 ‘아미타신앙’이라 한다.
그래서 어느 절에 가든지 아미타불이 모셔져 있고 입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아미타불을 염송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 이유에서일까 적게는 2억에서 부터 많게는 10억 이르는 중국불자와 전세계의 아미타신앙을 신봉하는 불자들을 위해서 만든 곡이 극락송가로 보여 진다.
극락송가 양공덕(量功德)
이제까지 발표된 극락송가는 십수곡에 달한다. 그 중 양공덕을 보면 다음과 같다.
극락송가 양공덕(量功德)
http://buddha.goodweb.cn/...A%9F%E5%BE%B7.mp3
양공덕(量功德) 가사
“极乐颂歌”之量功德
谢轮词 蔡豫曲 蔡豫演唱
没有崇山险峰
没有沙砾荆丛
没有凶兽毒虫
没有堵塞挤拥
极乐世界如虚空 广大无边际
无边众生容
众生容
没有崇山险峰
没有沙砾荆丛
没有凶兽毒虫
没有堵塞挤拥
极乐世界大无穷
金殿几重重
珍宝玉玲珑
玉玲珑
极乐世界如虚空
虚空
虚空
极乐世界大无穷
无穷
无穷
身处虚空
心如虚空
身心皆空
身心皆空
空空
空空
2011-12-15
진흙속의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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