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한장음(漢藏音) 노래, 불자가수 황사정의 불교음악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하던 노래
블로그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것 중의 하나가 ‘불교음악’이다. 2007년 이래 블로그에 수 백개에 달하는 불교음악과 관련된 글을 올리고 또 음악을 소개 하였는데, 그런 불교음악은 블로그 활동을 하기 전에는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하던 노래 이었다.
인터넷을 통하여 처음으로 접하게 된 불교음악은 100% 외국곡들이다. 주로 중국불교음악이고 중국불자가수들이 부른 노래들이다. 이처럼 중국음악이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은 오랑케나라?
중국에 대하여 잘 모르는 사람들은 중국이 아직까지 북한과 같은 공산주의 국가인줄 안다. 그래서 옛날에 교육을 받은 세대들에게 있어서 중국은 ‘오랑케’나라정도로 알고 있는 것이 보통일 것이다.
하지만 세상이 글로벌화 되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중국여행을 다녀오고, 또 중국에 대하여 소개하는 다큐프로들이 만들어짐에 따라 중국에 대한 인식도 대폭 바뀌고 있다. 그런 중국은 정치적으로 사회주의체제일지 몰라도 경제적으로는 이미 자본주의 체제와 다름 없다.
1980년대 초 개혁개방이 이루어진 이래 불과 한세대(30년)만에 중국은 경천동지할 정도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런 변화의 물결속에 불교 역시 마찬가지이다.
전세계 불교인구는
인터넷검색을 하다보면 전세계 종교인구에 대하여 소개해 놓은 자료를 볼 수 있는데, 불교인구는 약 4억 여명정도로 표기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반면 기독교 인구는 신구교 모두 합쳐서 20억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자료들은 주로 기독교계통에서 만든 것들인데, 이런 자료를 불교계에서 아무런 검증없이 인용하는 것도 보았다. 전세계불교인구는 인터넷에 돌아 다니고 있는 자료에 언급된 처럼 고작 4억여명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인터넷자료에 불자수가 4억여명이라고 표기된 것은 중국의 불자수를 고려 하지 않은 것이다. 중국에 대하여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공산주의 국가로 간주하고 중국불자수를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영문판 위키피디아에 등재 되어 있는 중국의 불자수(Buddhism by country) 는 최대 10억명으로 되어 있다. 이는 중국 전체인구 13억 중 약 75%정도 되는 수치이다. 중국인들 대부분이 불교를 신봉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렇게 중국변수를 포함하면 전세계 불교인구는 약 15억명이 된다. 이는 기독교에 대하여 가톨릭과 개신교로 나누었을 때 불교가 세계최대종교로 되는 숫자인 것이다.
중국불교는 ‘계율’이 살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중국에는 최대 10억명이라는 불자수가 있는데 그런 중국불교는 어떤 모습일까. 이에 대하여 불교tv에서 월암스님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제가 가서 거기에 있을 때만 하더라도 공식적으로 문화혁명으로 인하여 중국불교가 많이 쇠퇴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큰 산문에 가면 여전히 큰스님들의 행화가 이어지고 있었고 지금도 중국정부에서 ‘불교육성정책’을 펴고 있는 것에 편승하여 중국불교는 지금 원상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겪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죠.”
(월암스님, 선승에게 길을 묻다, 제38회 월암스님(문경 한산사 용성선원장), 불교tv 2012-03-08)
월암스님은 중국에서 10년을 보냈다고 한다. 처음 3-4년은 중국 각지의 산문과 선지식을 찾아 바랑하나 걸머지고 돌아다녔고, 나머지 기간은 북경대학에서 수학하였다고 한다.
스님이 말하는 중국불교는 현재 원상을 회복해 가는 과정에 있다고 하였다. 그런 중국불교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중의 하나로서 “계율이 살아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스님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불교는 스님들의 계율이 살아 있기 때문에 다시 중흥의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일반적으로 남방불교라 불리우는 테라와다불교 국가는 스리랑카, 미얀마, 태국이 대표적이다. 이들 국가에 대하여 붙이는 수식어가 있다. 즉 스리랑카는 ‘교학’의 나라, 태국은 ‘계율’의 나라, 미얀마는 ‘수행’의 나라 라는 별칭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북방대승불교를 대표하는 일본, 한국, 중국에 대한 수식어가 있다. 일본은 교학의 나라, 한국은 수행의 나라, 중국은 계율의 나라라는 별칭이다.
이렇게 불교국가마다 독특한 분위기 있는데 용성스님의 말에 의하면 중국불교는 계율이 살아 있기 때문에 불교가 중흥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중국정부의 ‘불교육성’ 정책
이처럼 계율이 살아 있는 중국불교의 또 하나의 특징은 월암스님의 설명에 따르면 중국정부가 불교육성정책을 펴고 있다고 하였다. 이런 조치는 불교사적으로 보았을 때 획기적이라 볼 수 있다. 과거 중국역사에 있어서 불교가 융성하였던 당나라 시대 중국의 황제들이 강력한 불교육성정책을 펴서 불교가 황금기를 맞이 하였던 때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국정부는 왜 불교육성정책을 펴는 것일까. 이에 대하여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미국에 대한 견재를 들 수 있다.
현재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국민총생산이 많은 국가로서 이제 ‘G2’라 불리운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는데 앞으로 한 세대 후가 되면 미국을 제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그런 중국이 미국의 종교라 불리우는 기독교에 대하여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더구나 미국은 과거 기독교패권주의를 앞세워 전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한 바 있다. 그런 나라 중에 우리나라도 포함된다.
이처럼 기독교패권주의를 앞세운 미국과 맞서기 위하여 중국이 생각해 낸 것이 아마도 전통문화의 복원일 것이다. 그것도 수 천년의 역사와 문화와 영광을 가졌던 불교문화에 대한 복원이 이에 해당 될 것이다. 그런 예를 최근 ‘대불(大佛)’건설에서도 볼 수 있다.
높이 108미터의 해상관음상
불교음악 검색중에 ‘황사정(黃思婷)’의 음악을 발견하였다. 황사정에 대하여 여러 차례 블로그에 소개한 바 있는데, 그런 황사정의 음악을 중국 하이난섬(海南島)의 음악회에서 보았다.
그런데 음악회가 열린장소가 중국 최대 불상이라고 일컬어지는 해수관음상 앞에서 열렸다는 것이다. 그런 관음상을 중국에서는 ‘해남삼아남산해상관음 (海南三亞南山海上觀音)’이라 한다. 높이가 무려 108M로서 세계최대라 한다. 이 해상관음이 공개된 것은 2005년 4월 24일이라 한다. 1995년부터 공사를 시작한 이래 10년만인 것이다.
해상관음상
중국 해남성에 있으며 높이가 108미터에 달한다.
그림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265
한 때 우리나라에서 동양최대라는 말이 유행했었다. 무엇이든지 만들면 동양최대 라는 말을 하였는데 불상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서 동양최대라는 말이 슬그머니 사라졌다. 그것은 중국때문이다. 중국에서 만들면 동양최대가 아니라 이제 세계최대가 되기 때문이다. 하이난섬의 해상관음 역시 같은 케이스라 볼 수 있다.
해상관음상은 중국정부의 작품
그렇다면 아파트 30층 이상에 해당되는 높이 108미터의 세계최대 불상을 어떻게 만들 수 있었을까. 이런 거대불상을 만들고 그 주변을 공원화, 성역화, 관광지화 하는 작업은 개인이나 사찰의 원력만으로 불가능할 것이다. 거기에는 필연적으로 거대한 자본이 투입되고 정부의 승인이 없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이난섬의 거대한 불상은 개인의 원력이 아닌 정부의 작품으로 본다는 것이다.
중국정부 건국이래 가장 규모가 큰 해상관음은 높이가 108미터로서 미국의 자유여신상 보다 더 높다고 한다. 이 작품이 중국정부의 불교육성정책에 따라 만들어졌다는 증거의 글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었다.
남해해상관음성상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50년 이래 중앙정부가 정식으로 승인한 첫번째 노천불상(露天佛像)이다. 108미터의 높이는 중국 뿐 아니라 세계에서 관음성상 중 가장 높다.
전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관음성상을 만들기 위해 제작 초기부터 제작공정위원회는 중국에 새로 건설한 노천대불들을 심도있게 시찰했다.
그리고 많은 중국 불교, 미술, 건설, 조형, 합금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국내 저명한 공업예술가, 조형예술가, 민간예술단체와 함께 참여하여 준비위원회를 조직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중국해남도의 불상. 차이나관광)
중국관광 전문 사이트에 실려 있는 해상관음에 대한 글이다. 글에서 남해해상관음성상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건국 50년 기념의 일환으로 중앙정부가 정식으로 승인한 첫번째 노천불상이라는 것이다. 그것도 자유의 여신상 보다 더 높게 108미터로 만들었는데, 이런 면으로 보아 기독교패권주의를 앞세운 미국과의 경쟁의 산물로도 보여진다.
이와 같은 해상관음상을 만듦에 있어서 거국적인 행사이었음을 알 수 있다. 이 해상관음상에 대한 홍보 동영상을 보면 다음과 같다.
해상관음상 홍보동영상(觀音踏浪來 - 海南三亞南山海上觀音開光)
한음(漢音)과 장음(藏音)을 섞어 부른 노래, 자유(自由)
이런 해상관음상 앞에서 음악회가 열렸는데 불자가수 황사정의 ‘자유 (自由)’라는 곡이다. 해상관음을 배경으로 한 황사정의 자유는 불교음악이다. 그런 황사정음악의 특징은 ‘한음(漢音)’과 ‘장음(藏音)’이 섞여 있다는 것이다. 가사에 일부는 중국어로 부르고, 또 일부는 티벳어로 부르는 것을 말한다. 세계최대 해상관음상 앞에서 열린 황사정 자유 현장판은 다음과 같다.
황사정의 자유 현장판(自由 黃思婷 現場版 -藏漢音)
음성
自由(六字大明咒)
자유(自由) 가사
作词:王伯君作曲:萧蔓萱
迷失在名利为福禄牵挂
像一场迷雾笼罩着你啊
淡薄的想法自在的人啊
像一场春雨滋润着莲花
浮生像落花寄流水年华
汲汲於经营奔波的人啊
心染的美丽看凡尘变化
盛开的绽放修持得升华
啊...啊...
观自在看花谢花落
让心情像自由的云朵
看欢喜随春雨洒落
滋润哭泣的人们
观自在看花谢花落
让心情像自由的云朵
飘过海呀越过山峰
乘着光影化身为彩虹
嗡嘛呢叭弥哞嗡嘛呢叭弥哞
嗡嘛呢叭弥哞嗡嘛呢叭弥哞
嗡嘛呢叭弥哞嗡嘛呢叭弥哞
嗡嘛呢叭弥哞嗡嘛呢叭弥哞
啊...啊...
观自在看花谢花落
让心情像自由的云朵
看欢喜随春雨洒落
滋润哭泣的人们
观自在看花谢花落
让心情像自由的云朵
飘过海呀越过山峰
乘着光影化身为彩虹
불자가수 황사정(黃思婷)은 누구일까
불교음악 자유를 부른 불자가수 황사정(黃思婷)은 누구일까. 황사정에 대하여 몇 차례 글을 올렸다. 그런 황사정은 요즘말로 하면 ‘비주얼(visual)’하고 노래도 잘 부르는 만능엔터테이너 같다는 것이다.
황사정(黃思婷)
우리나라 가요계의 경우 아이돌그룹에 의하여 점령당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의 음악을 보면 대부분 댄스뮤직위주이다 보니 가창력이 형편 없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이들 아이돌그룹은 기획사에서 기획되고 키워지는 것이 보통인데 특히 ‘시각적’인 면을 강조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대부분 인형처럼 예쁜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비주얼시대에 잘 생기고 춤을 잘 추는 젊은 가수들이 화면을 점령하다 시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비주얼시대에 중국의 불자가수 황사정은 매우 인기가 높은 것 같다. 유튜브에서 불교음악 검색을 하면 황사정 음악이 다수 검출 되기 때문이다. 그것도 직접출연하여 시각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다.
대부분의 불자가수들이 스크린에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믈다. 대표적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중국계 말레이시아 불자가수 황혜음(黃慧音, Imee Ooi)을 들 수 있다. 그녀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노래를 부르는 것을 단 한 번도 보지 못하였다. 사진으로 보는 그녀의 모습은 매우 수수하다. 언제나 청바지에 검은티가 보통이다. 이외 불자가수로서 가창력이 뛰어난 중국계 싱가폴 불자가수 ‘가패뢰(柯佩磊)’ 역시 뮤직비디오는 커녕 사진 구하기도 힘이 들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사정의 경우 그녀의 음악동영상을 보면 거의 뮤직비디오 식으로 제작 되어 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바로 비주얼하고 더구나 가창력까지 갖추었기 때문이다. 그런 황사정은 중화권 국가에서 최고의 인기 불자가수인 것처럼 보인다.
황사정에 대하여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그녀는 대만출신이다. 대만 대남에서 1975년에 출생하였으니 올해 37살이다. 중국불자가수의 연령대와 비교해 보았을 때 젊은 가수임을 알 수 있다.
그런 그녀의 대표 음반은 ‘자유’이다. 1993년 처음으로 음반을 낸 이래 19년 동안 낸 음반은 자유 외 정연(情緣), 간정(問情), 기도(祈禱), 감사천(感謝天 )등 다수에 이른다.
불자인구 최대 10억시장을 배경으로
이처럼 중국과 중화권에서는 불자인구 최대 10억시장을 배경으로 불교를 장르로 한 음악이 발달되어 있고 불교음악을 부르는 가수가 인기가수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와 매우 대조적이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이렇다할 불교음악이 없다. 절이나 불교행사에서 울려 퍼지는 얼마간의 찬불가 정도가 고작이다. 이에 비하여 기독교의 경우 음악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그들의 의례에서 찬송가가 차지 하는 비율이 높은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이다.
그런 찬송가 중에 히트한 것도 눈에 띄는데 매스컴에서 종종 듣는 ‘우리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과 같은 CCM이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그런 면으로 보았을 때 기독교의 CCM은 하나의 음악장르로 자리잡았다고도 볼 수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불교음악이 아직까지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대중화 되지도 않은 것에 비하여 중화권의 불교음악은 당당하게 하나의 음악장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수천곡으로 수 많은 불자가수들이 TV등 언론 매체를 통하여 부르고 있고 그 인기는 일반 가요 인기가수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렇게 불자가수들이 많은 이유는 중화권 국가들 대부분이 불교를 종교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능인 들 역시 불교를 종교로 가진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 좋은 예로서 중화권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은 영화배우 유덕화를 들 수 있다.
유덕화는 신심깊은 불교신자로 알려져 있다. 이는 유덕화 뿐만아니라 성룡이나 이연걸 등 대부분의 액션스타들이 신심깊은 불자들이다. 유덕화는 배우 뿐만아니라 가수도 겸업하고 있는데 그런 그가 부른 노래중에 반야심경(《心经》(刘德华, 粤语)이 있어서 불자가수임을 알 수 있다.
유덕화는 영화 무간도로 유명하다. 홍콩 느와르라 불리우는 무간도에서 그는 이 영화의 주연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주제곡도 불렀다. 그가 부른 노래 무간도 (无间道 "电影无间道主题曲)는 불교의 무간지옥을 소재로 한 가사로 되어 있다. 또 그는 지난 해 개봉된 샤오린(신소림사)에서 역시 주연을 맡았고 동시에 불교음악이라고 볼 수 있는 테마음악 ‘오(悟)’를 부르기도 하였다.
이처럼 인기배우가 불교음악을 불렀을 때 그 파급효과는 매우 지대한 것으로 본다. 그가 주연하고 부른 노래 샤오린의 주제곡 오(悟)는 다음과 같다.
유덕화의 오(悟 劉德華)
유덕화 주연의 ‘샤오린(신소림사)’ 주제곡
가사
無量心 生福報 無極限 無極限 生息息 愛相連 為何君視而不見 規矩定方圓 悟性悟覺悟空心甘情願 放下顛倒夢想 放下雲煙 放下空慾色 放下懸念 多一物 卻添了太多危險 少一物 貪嗔癡會少一點 若是緣 再苦味也是甜 若無緣 藏愛在心田 塵世藕斷還絲連 回首一瞬間 種顆善因陪你走好每一天 唯有心無罜礙 成就大願 唯有心無故 妙不可言 算天算地算盡了從前 算不出 生死會在哪一天 勿生恨 點化虛空的眼 勿生怨 歡喜不遙遠 纏繞慾望的思念 善惡一瞬間 心懷懺悔陪你走好每一天 再牢的謊言 卻逃不過天眼 明日之前 心流離更遠 浮雲霎那間 障眼 人心漸離間 集苦連連不斷的出現 無量心 生福報 無極限 無極限 生息息 愛相連 凡人卻視而不見 規矩定方圓 悟性悟覺悟空心甘情願 簡簡單單陪你走好每一天
반야심경 불교음악을 보면
중국의 경우 중국본토를 포함하여 중화권의 불자수가 최대 10억에 달하기 때문에 불교음악 하나만 히트 쳐도 커다란 시장이 형성된다고 본다. 그래서일까 중화권에서는 우리와 달리 불교음악장르가 별도로 있고 불교음악이 발달 되어 있고 그에 따라 수 많은 불자가수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중국의 대표적인 불교음악 사이트인 ‘佛敎音樂 (http://buddha.goodweb.cn/music/index.htm )’사이트를 보면 수 많은 불교음악가나 불교음악 가수를 볼 수 있는데, 현재 중국불교음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반야심경’에 대한 것을 보면 다음과 같다.
般若波罗密多心经 查看经文 |
1.《心经》(圆融版 黄慧音 4分钟) | |
2.《心经》(般若波罗蜜多心经 黄慧音 忏悔心专辑 28分钟) | |
3.《心经》 |
4.《心经》 |
5.《心经》(王菲 演唱会版) |
6.《心经》(齐豫 演唱) |
7.《心经》(孟庭苇 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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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心经》(心经朗诵 伊藤佳代.孟庭苇) | |
9.《心经》(台湾白莲传音) | |
10.《心经》(心经 慧平法师 国语 读诵) | |
12.《心经》(山东省博山正觉寺释仁达法师率众念诵) | |
14.《心经》(南无本师释迦牟尼佛+心经 佛光山梵呗) | |
16.《心经》(般若波罗蜜多心经 海涛法师) | |
19.《心经》(般若波罗蜜多心经 达摩配乐精选) | |
21.《心经》(唐山大地震 片尾曲 王菲) | |
22.《心经》(法门寺合十舍利塔落成暨佛指舍利安奉大典晚会 王菲) | |
23.《心经》(萨顶顶) | |
출처 : http://buddha.goodweb.cn/music/music01.htm
황혜음(黄慧音), 왕비(王菲), 제예(齐豫) 등 수 많은 불자가수들이 반야심경을 현대음악화 하여 불렀음을 알 수 있다.
옴마니반메훔 노래가 무려 65종이나
옴마니반메훔으로 잘 알려져 있는 육자대명주 또한 수 많은 버전이 있는데 표로 보면 다음과 같다.
六字大明咒(观音心咒·六字真言) | |
1.六字大明咒(伴奏版) |
2.六字大明咒 |
3.六字大明咒(现代抒情版) |
4.六字大明咒(节奏版) |
5.六字大明咒(唱颂) |
6.六字大明咒(齐豫 唱) |
7.六字大明咒(仁波切) |
8.六字大明咒(演唱 卢以纯) |
9.六字大明咒(六字大明王) |
10.六字大明咒(男女合唱 40秒) |
11.六字大明咒(男女合唱 12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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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六字大明咒(电吉他前奏) |
14.六字大明咒(蔡可荔 唱颂) |
17.六字大明咒(演唱:啞行) | |
19.六字大明咒(梵唱观音心咒 梵净天籁之6 达摩配乐精选) | |
21.六字大明咒(加长版 10分钟) |
22.六字大明咒(冥想音乐 15分钟) |
24.六字大明咒(谢宛儒) |
25.六字大明咒(法王) |
26.六字大明咒(女声 飘缈 ) |
27.六字大明咒(5分钟) |
28.六字大明咒(心的契合) |
29.六字大明咒(32秒) |
31.六字大明咒(天使波羅密) |
32.六字大明咒(法海法师版) |
33.六字大明咒(作曲:江俊彦 演唱:王建勋、陈振国) | |
34.六字大明咒(仁波切) | |
35.六字大明咒(央金拉姆藏语专辑 六字真言 第一句话) | |
36.六字大明咒(风格轻柔唯美 女声 唱诵 29分钟) | |
37.六字大明咒(心灵的明灯清唱版) | |
38.六字大明咒(心灵的明灯音乐版 四臂觀音心咒) | |
39.六字大明咒(愉悅版 24分钟) | |
41.六字大明咒(仁波切) | |
42.六字大明咒(观音心咒 仁波切 29分钟) | |
43.六字大明咒(首愚法师 领众敬诵) | |
45.六字大明咒(杨小琳如来云水月专辑) | |
46.六字大明咒(三宝文化 圆满·观自在 童音) | |
47.六字大明咒(观音菩萨如秋月 福音佛乐团 广州市信晨文化传播 女声) | |
48.六字大明咒(福音佛乐团 广州市信晨文化传播 合声) | |
50.六字大明咒(海涛法师 唱诵) | |
52.六字大明咒(大悲观世音菩萨六字大明咒) | |
B:六字大明咒(灵动梵音 男女声交替唱诵 15分钟 稍快) | |
54.六字大明咒(普陀文化) | |
58.六字大明咒(唵嘛呢叭弥吽 来自你内心的观音心咒 童音唱颂版) | |
63.六字大明咒(西纳·弗德贾尼精选) | |
64.六字大明咒(Invisible Journey 神秘旅程) | |
65.六字大明咒(完整的治愈力量·西藏密咒 达娃措) |
출처 : http://buddha.goodweb.cn/music/music01.htm
옴마니반메훔에 대한 노래가 무려 65종임을 알 수 있다. 모두 ‘옴마니반메훔’ 여섯글자에 대해서 노래한 것이다.
또 다른 ‘자유’, ‘수정범음 자유 육자대명주’
그런데 이 옴마니반메훔을 이용하여 노래한 불교음악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일반 가사에다 옴마니반메훔을 마치 후렴처럼 사용하여 만든 노래가 앞서 언급된 황사정의 ‘자유’가 대표적 케이스라 보여진다. 한음과 장음(티벳어)를 섞어가며 노래를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황사정 자유는 다른 가수들도 불렀는데 ‘수정범음 자유 육자대명주’가 있다. 맑고 투명하고 수정 같은 목소리로 부른 노래를 말한다. 음을 이용하여 음악동영상을 만들어 블로그에 올려 놓았는데 링크하면 다음과 같다.
수정범음 자유 육자대명주(水晶梵音 自由 六字大明咒)
중화권에서 인기 있는 장르 ‘대비주’
다음으로 중화권에서 인기 있는 장르가 ‘대비주’이다. 대비주 리스트를 보면 다음과 같다.
대비주 모음
3.大悲咒 十小咒 心经( 僧众念诵) 查看十小咒 |
4.大悲咒(齐豫 唱) |
5.大悲咒(黄慧音 唱) |
6.大悲咒(大悲咒教念 海涛法师 无伴奏) |
7.大悲咒(佛光山心定和尚唱诵 3分钟) |
8.大悲咒(慈航远渡 道心法师首张专辑 3分钟) |
9.大悲咒(摘选自 天宁寺唱诵专辑 僧众念诵 快速 1分半) |
10.大悲咒(寺院唱诵 中速) |
11.A:大悲咒(清晰快速 大悲神咒 灵岩山寺 比丘尼念诵) |
12.B:大悲咒(合声效果 大悲神咒 灵岩山寺 比丘尼念诵) |
12.大悲咒(八十四句古梵音-童音 14分钟) |
13.大悲咒(灵岩山 沙弥念诵 1分半) |
14.大悲咒(童声 视屏) |
15.大悲咒(八十四句 黄慧音 唱 25分钟) |
16.大悲咒(七遍 圆光佛学院女众 28分钟) |
17.大悲咒(祈福佛曲系列之3平安吉祥 希望的语言 21分钟) |
18.大悲咒(福音佛乐团 广州市信晨文化传播 女声 14分钟)) |
19.大悲咒(大悲心陀罗尼 31分钟) |
20.大悲咒(大悲咒 八十四句 完美版 国语唱颂 5分钟) |
21.大悲咒(山东博山正觉寺释仁达法师率众念诵 5分钟) |
23.大悲咒(童音版 30分钟) |
24.大悲咒(演唱版 23分钟) |
28.大悲咒(大悲咒发愿文+大悲咒 杨竹青) |
29.大悲咒(观世音菩萨发愿偈+大悲咒 齐豫) |
출처 : http://buddha.goodweb.cn/music/music01.htm
이외 수 많은 대비주가 더 있다.
독특한 황사정의 영은대비주
그런데 이런 대비주의 음조를 이용하여 별도의 가사를 만들고 후렴조로 대비주의 문구를 삽입하여 독특한 불교음악을 만든 것이 있다. 그것이 황사정의 ‘영은(聆听)대비주’ 또는 ‘대비주 청신판’이다. 이 노래도 전에 블로그에 올린 바 있는데, 링크하면 다음과 같다.
황사정의 ‘영은(聆听)대비주’
음성
.聆听(大悲咒)
영은대비주 가사
《聆听》 作词:巴布 曲:大悲咒
微风荡啊荡啊荡 静静悄悄溜过原野,空气中飘着草香 躺着看云朵随意的幻想,我的心啊 飘啊飘向何方,飘啊漂浮啊飞上那青天摘啊摘云朵,流浪流浪 一颗心找寻一个停泊的地方,心灵的家平静的芬芳,远方寺庙里传来悠悠的吟唱,纳摩惹娜达拉雅雅 纳摩阿里雅佳纳 萨加拉贝勒佳纳 尤哈拉佳雅达他加达雅 阿啦哈帝 桑雅桑布塔雅 纳摩萨噜哇达他加提呗阿拉哈达呗桑雅桑布呗提 纳摩阿里雅阿鲁哇鲁格帝 秀哇啦雅 布地萨埵哇雅 玛哈萨埵哇雅 玛哈佳噜尼加雅 达地雅 他嗡达啦达啦 提力提力吐露吐露 易笛威易笛加列加列不啦加列不啦加列 固苏美 固苏玛哇 垒 易利 密利 积地 作哈拉玛巴纳雅娑哈
독특한 한장음(漢藏音) 노래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큰 수확은 불교음악을 발견하였다는 사실이다. 전에는 불교음악이 있었다는 사실자체도 몰랐으나 검색을 해보니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불교음악을 알 수 있었다. 그런 불교음악은 당당하게 하나의 음악장르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었고 또 불교음악만 전문적으로 부르는 가수들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황혜음이나 제예, 가패뢰, 수유리, 황사정, 채가여, 광미운, 왕비 등 수많은 불자가수들이 있다.
그런데 이중 비주얼이 되는 황사정의 경우 수 많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 황사장의 불교음악은 매우 독특하다. 한음과 장음을 서로 섞어 가며 노래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장음으로 특징되어지는 황사정의 또 다른 노래, 돈오(頓悟)를 보면 다음과 같다.
황사정의 돈오(頓悟 - 黃思婷)
作词:巴布
作曲:项仲为
专辑:祈祷
演唱:黄思婷
编织奇特的想法抛开现实的一切
嗡啊吽边杂咕如悲玛悉地吽
嗡啊吽边杂咕如悲玛悉地吽
追逐梦境的边缘体验多变与不变
嗡啊吽边杂咕如悲玛悉地吽
嗡啊吽边杂咕如悲玛悉地吽
明镜是台亦非台何必时时拂尘埃
嗡啊吽边杂咕如悲玛悉地吽
嗡啊吽边杂咕如悲玛悉地吽
2012-03-18
진흙속의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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