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백년대계

범계승 카르텔을 끝장내야

담마다사 이병욱 2018. 7. 28. 08:33

 

범계승 카르텔을 끝장내야

 

 

흔히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합니다.

아무리 노력해 보았자 헛짓이라 합니다.

조계종적폐청산, 사람들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 했습니다.

 

조계종 권승들의 카르텔은 견고합니다.

각종이권과 이익으로

뭉쳐진 범계카르텔이기도 합니다.

견고한 그들만의 리그입니다.

 

그들은 스님이라기 보다 도둑입나다.

감투가 크면 큰도둑입니다.

머리 깍고 승복입은 도둑들이 침투하여

매일매일 곳간을 털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매일 곳간이 털려도 모른 채 합니다.

나와는 무관한 것이라 하며

침묵으로 일관합니다.

오히려 나서는 사람을 백안시하기도 합니다.

 

조계종은 문제투성이 종단입니다.

조계종은 태어나서는 안될 종단이었습니다.

정화라는 명목으로 폭력을 동원한

절뺏기의 과보를 지금 받고 있습니다.

 

출가해서는 안될 자들이 스님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도덕적 평균치에도

미치지 못하는 자들이 승려가 되었습니다.

한국불교는 반승반속의

무리들에 의해 점령당했습니다.

 

총무원, 중앙종회, 교구본사주지,

그들만의 견고한 이익공동체입니다.

그들만의 리그를 해체 하는데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될 수 없습니다.

 

단단한 바위를 자를 때

홈을 파서 나무못을 박습니다.

나무에 물을 부으면 나무가 팽창하여

바위에 균열이 납니다.

바위가 한번 균열되면 쉽게 쪼개집니다.

 

적폐청산운동은 그들만의 견고한

이익공동체에 균열내기 입니다.

마침내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꿈쩍도 하지 않던 그들이 동요하고 있습니다.

 

설조스님의 단식은 잔잔한

호수에 돌맹이 던진 것과 같습니다.

파문은 파문이 파문을 일으키고 증폭됩니다.

마침내 저 언덕에 도달합니다.

 

한사람의 행위가 우주의

그물망을 다시 짜게 만듭니다.

적폐청산을 바라는 수많은 불교인들의

함성이 마침내 우주를 진동시켰습니다.

 

오늘은 설조스님 단식정진 39일째,

그리고 재가자 동조단식 6일째 날입니다.

오늘은 7.28 토요촛불법회날입니다.

이제 범계승의 카르텔을 끝장내야 합니다.

한국불교에서 큰도둑들을 몰아내야 합니다.

 

 



 

2018-07-28

진흙속의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