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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권 영화드라마후기 II (2012-2015)

담마다사 이병욱 2022. 5. 25. 09:52

20권 영화드라마후기 II (2012-2015)

 

 

영화드라마 후기 두 번째 책이다. 이번에 쓴 것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에 걸쳐서 35편을 모은 것이다.

 

영화는 TV에서 본 것이다. 극장에서 본 것은 없다. 공중파나 케이블 TV에서 보았는데 처음부터 보지 못한 것도 많다. 영화를 보고서 특정 주제에 대하여 느낀 것을 썼는데 경전을 근거로 쓰고자 노력했다. 그래서 글의 도중에 경전의 문구가 자주 등장한다.

 

긴 글이 있다. 글이 긴 만큼 감명도 큰 것임을 말한다. 15편에 있는 동자승과 잠재성향에 대한 글을 보면 천진불사상에 대한 비판 글이 되었다. 어느 스님의 동자승에 대한 강연을 보고 자극받아 작성한 글이다.

 

세월호에 대한 글도 남겼다. 이는 일본 후지TV에서 제작한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보고 작성한 글이다. 세월호 삼등항해사는 무엇을 보았을까라는 의문에 대한 것이다. 세월호사건이 2014416일 발생했는데, 이 드라마는 같은 해 9월에 방영되었다. 한국에서는 꿈도 꾸지 못했던 시절이다. 박근혜 정부하에서 세월호 사건은 감추기에 급급했던 시기이기도 했다.

 

전쟁영화도 관심있게 보았다. 그 중에 하나가 씬 레드 라인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남태평양 과달카날에서 있었던 전투에 대한 것이다.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이후 과달카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일본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도 관심 있게 보았다. 일본 버블경제시대에 버블이 꺼졌을 때를 시대적 배경으로 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한자와 나오키역을 맡은 일본 남자배우 사카이 마사토의 매력을 보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보았다. 그러나 글로 다 옮기지 못했다. 세상은 영화나 드라마만큼이나 드라마틱하다.

 

20권 영화드라마후기 II (2012-2015).pdf
6.39MB

2021-05-25

담마다사 이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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