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권 한국불교대계 II 2017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늘 현재를 살아가고자 한다. 그러나 현재는 붙잡을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부처님은 “지금 일어난 현상을 그때그때 관찰하라.”(M131)라고 했을 것이다. 과거를 돌아 본다.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 많다. 대부분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에 대한 것이다. 그러나 탐, 진, 치에서 벗어나 ‘진심’인 것도 있다. 불교개혁운동에 동참한 것도 그 가운데 하나이다. 불교에 적폐청산운동이 있었다. 2017년과 2018년 2년동안의 기간을 말한다. 2016년 광화문촛불로 인하여 2017년 새로운 정부가 들어 섰을 때의 일이다. 한때 ‘적폐청산’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촛불혁명으로 문재인정부가 들어 섰을 때 사회 곳곳에서 적폐청산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