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현대불교 구독하기 글쓰기가 부담 스러울 때가 있다. 그것은 원고 청탁을 받았을 때이다. 원고료는 받지 않는다. 그럼에도 부담스럽다. 오늘 점심 때 김형근 선생을 만났다. 한국에 와서 만났다. 일년에 네 번 오는데 이제 한국에 올 때마다 밥을 산다. 오늘은 안산 화정동에서 먹었다. 김형근 선생의 동생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동생은 안산에서 식당을 다섯 개나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시골밥상이라는 식당에서 긴장게장 정식을 먹었다. 오늘 식당에서는 세 명이서 식사했다. 이희선 선생도 왔다. 김형근 선생과 이희선 선생은 오래 전부터 친분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일까 김형근 선생을 정평법회에 초대하기도 했다. 내가 사무총장으로 있을 때 두 차례 참석했다. 한번 맺은 인연 소중하게 간직하고자 한다. 작년 김형근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