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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다팡하 출간회

밀린다팡하 출간회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다. 있을 때 잡아야 한다. 어제 열린 밀린다팡하와 수능엄경 출간회가 그랬다. 금요니까야모임이 2024년 7월 12일 금요일에 한국빠알리성전협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밀린다팡하 한권씩을 갖게 되었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것이다. 밀린다팡하 출간회를 앞두고 마음이 바빠졌다. 2024년 1학기 마지막 모임이기도 한 이 날에 출간회가 열리기로 한 것이다. 무엇보다 사람이다. 홍보를 잘 해야 한다. 현재 카톡방에는 60여명 있다. 한번이라도 모임에 참석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도중에 나간 사람도 많다.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장계영 선생은 저녁에 먹을 것을 준비하기로 했다. 나는 홍보를 하기로 했다. 홍보문을 작성하고 어떻게 해야 홍보를 잘 할 수 있을까?..

증득 없는 스승

증득 없는 스승 싸띠(sati)란 무엇일까? 위빠사나 수행을 알고부터 늘 궁금했었다. 여러 사람의 글도 접했다. 학문과 수행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의 견해를 말한다. 견해는 모두 달랐다.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하여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 수행을 해보지 않은 자가 수행에 대해서 말하면 허물이 된다. 책을 읽어 보지 않은 자가 책에 대해서 말하면 구업이 된다. 싸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싸띠에 대하여 새김이라고 말한다. 한국빠알리성전협회의 번역에 따른다. 또한 한국마하시선원의 일창스님 번역에 따른다. 새김에 대해서 확실하게 이해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하시사야도의 법문집 ‘아리야와사법문’을 읽고 나서부터이다. 이전에 ‘위빳사나 수행방법론’에서도 접했지만 이번처럼 절실하지 않았다. 아리야와사, 성자의 집이라..

항상 새김이 현전하면 다른 법들은 저절로 구족

항상 새김이 현전하면 다른 법들은 저절로 구족  변함 없는 일상이다.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는 일상이다. 이런 일상에 대하여 ‘평상심시도’라고 말하는 이도 있다.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하루일과 가운데 식사가 대사라면 먹기 위해서 산다고 볼 수 있다. 축생과 다름 없는 삶이다. 축생은 오로지 행동한다. 여기에 사유가 있을 수 없다. 감정은 있을지 모르나 사유할 수 있는 능력은 없는 것이다. 축생과 인간의 가장 큰 차이라고 본다. 사람이라고 해서 같은 사람일까? 사유하는 것으로 본다면 똑 같은 인간이다. 그러나 인간도 인간 나름이다. 새김(sati)이 있는 인간 있는가 하면 새김이 없는 인간도 있다. 새김 있는 인간을 무엇이라 불러야 할까? 신인류라고 해야 할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