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음식절제 해야 할 때 새벽에 보이차 만한 것이 없다. 속이 더부룩할 때 최고이다. 소화제가 따로 필요없다. 뜨거운 물에 보이차를 타서 마시면 쑥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다. 어제밤 너무 많이 먹어서 탈이 난 것 같다. 새벽에 속이 불편한 것이다. 그래서 때 아닌 때에 먹지 말라고 했나보다. 선원에서는 오후불식이 원칙인데 현실에서는 지키지 않는다. 오계를 지키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이다. 선원에서는 팔계를 지켜야 하는데 그 중에 오후불식에 대한 것이 있다. 오후불식은 동시에 때 아닌 때에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무엇이든지 많이 먹어서 탈이다. 사람들은 하루종일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시세끼는 물론 간식도 먹고 야식도 먹는다. 때로 군것질도 하여 입이 심심치 않게 한다. 동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