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나도 모르게~” 종잡을 수 없는 마음의 특징 네 가지 하늘사람(devata)이 부처님에게 다음과 같이 게송으로 묻는다. “무엇이 사람을 태어나게 하고 무엇이 사람에게서 방황하며, 무엇이 윤회에 떨어지고 무엇이 사람의 운명인가?”(S1.57, 전재성님역) 이에 부처님은 다음과 같이 게송으로 답한다. Taṇhā janeti purisaṃ cittamassa vidhāvati, Satto saṃsāramāpādi kammaṃ tassa parāyaṇanti. [세존] “갈애가 사람을 태어나게 하고 마음이 사람에게서 방황하며 뭇삶이 윤회에 떨어지고 행위가 그의 운명이네.” (Tatiyajanetisutta-태어남의 경 3, 상윳따니까야 S1.57, 전재성님역) 윤회의 직접적인 요인은? 첫 번째 구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