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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인선원과의 인연 14 – 천수경 외우기

능인선원과의 인연 14 – 천수경 외우기 우리나라 모든 불자 들이 가장 애용 하는 경전이 천수경이 아닐까 생각 한다. 물론 금강경도 있고 법화경, 화업경과 같이 수승한 경전도 있지만 일반재가 신도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내용도 교훈적일 뿐만 아니라 장문의 대다라니도 있어서 독송용으로서도 가장 좋은 경전이다. 또 천수경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만들어진 토종 경전이기도 하다. 천수경은 1300여자로 된 기다란 경으로서 핵심은 신묘장구대다리니 이다. 사실 천수경은 금강경이나 법화경, 화엄경에 비교 하면 격이 떨어지는 경전으로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법회 의식에 빠짐 없이 낭독 되는 것이 천수경이고 불자 라면 누구나 가장 애호 하는 경이 천수경이다. 따라서 천수경을 모르고서는 진정한..

능인작은법회 2006.10.23

능인선원과의 인연 13 – 금강경공부

능인선원과의 인연 13 – 금강경공부 금강경과의 인연은 능인불교대학 입학하기 1년전에 김용옥의 ‘금강경강해’라는 책을 통해 서 이다. 그 전까지 만 해도 금강경이 있다는 것 조차도 몰랐다. 아니 정확 하게는 금강경 이라는 밀은 들어 보았다. 법화경, 화엄경, 금강경 할 때 제목만 아는 정도 이었다. 과연 금강경이 어떤 내용이고 어떤 책인지는 ‘금강경강해’를 읽고 처음 알았다. 금강경은 조계종의 소의경전이다. 즉 금강경을 주경전으로 해서 성립한 종단이 조계종인 셈이다. 이와 같이 경전을 소의경전으로 해서 만들어진 종단은 많이 있다. 법화경을 소의경전으로 한 법화경, 화엄종을 소의경전으로 한 화엄종, 열반경을 소의경전으로 한 열반경등. 김용옥의 ‘금강경강해’는 언론과 매스콤에 많이 알려져 있는 베스트셀러 이..

능인작은법회 2006.10.21

능인선원과의 인연 12 – 능인불교대학 졸업

능인선원과의 인연 12 – 능인불교대학 졸업 2004년 3월부터 6월까지 불교대학 교육과정을 마치고 6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37기 졸업법회가 열렸다. 졸업법회는 낮반과 저녁반을 합하여 대법당을 가득 매운 가운데 진행 되었다. 경과보고를 보면 낮반이 2000여명 입학에 1000명 가까이 졸업장을 받고 저녁반이 900여명 입학에 390여명이 졸업한다고 한다. 대략 합쳐서 3000명 입학에 1500명 정도 졸업이니 반타작 이라 할만 하다. 설령 졸업장을 받지 못하고 도중에 탈락한 사람들 이라도 불법에 인연을 맺었으므로 언젠가는 다시 공부 하여 졸업 하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또한 졸업 인원 중에는 영가 졸업생도 있다는 것이 특이 했다. 즉 돌아가신 영가 들을 입학 시켜 대법당 안에 모시고 4개월간의 원..

능인작은법회 200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