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 사는 것 외 다른 방법이 없다, 삼중축복의 노후수행공동체 모여 사는 것 외 다른 방법이 없다, 삼중축복의 노후수행공동체 평범한 일상입니다. 늘 그 날이 그 날 같은 일상이지만 종종 파란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 났을 때 입니다. ‘설마 나에게 그런 일이 일어 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살다 보면 영화나 .. 지행합일 2017.01.31
작은손길의 아름다운 회향을 위하여 작은손길의 아름다운 회향을 위하여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돌아갈 집이 있습니다. 아무리 누추하도 편안하고 안란한 곳입니다. 밖에는 비바람이 몰아쳐도 북풍한설이 와도 안심입니다. 함께 해야 할 가족이 있기에, 또 지켜 내야 할 가족이 있기에 편안하고 안락한 곳입니다. 그러나 편안.. 지행합일 2017.01.23
추위와 굶주림의 형벌 같은 삶 추위와 굶주림의 형벌 같은 삶 지난주 일요일 노숙자 음식봉사 했습니다. 사실상 구경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대게 봉사라 하면 ‘베푼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 입니다. 그러나 노숙자 봉사현장에서는 ‘나눈다’는 의미가 더 크게 다가 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내 놓는 뜻.. 지행합일 2017.01.17
돌아갈 집도 반겨줄 가족도 없는 사람들, 작은손길 을지로따비에 참가하고 돌아갈 집도 반겨줄 가족도 없는 사람들, 작은손길 을지로따비에 참가하고 밤공기가 싸늘합니다. 화려한 불빛의 대도시 중심가에는 인적이 끊어지다시피 했습니다. 손발이 시릴 정도이니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것 같습니다. 2017년 1월 15일 일요일 저녁 8시 30분 다시 을지로 굴다리에 갔.. 지행합일 2017.01.16
보살행을 실천하는 천사들 보살행을 실천하는 천사들 잔잔한 행복이 있습니다. 늘 글 쓸 때 거친행복과 잔잔한 행복을 비교해서 설명 했습니다. 봉사활동하고 나서 귀가할 때 느끼는 잔잔한 행복은 꽤 오래 간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한번도 제대로 봉사를 해 보지 않았습니다. 단지 들어서 생각한 바를 적은 것.. 지행합일 2017.01.09
가장 낮은 자세로 자신의 할 바를 묵묵히, 지행합일 김광하님의 무주상보시 가장 낮은 자세로 자신의 할 바를 묵묵히, 지행합일 김광하님의 무주상보시 일요일 아침 ‘용감한 형제’이야기를 보았습니다. 엠비씨 휴먼다큐 ‘인생대역전’이라는 프로입니다. 젊은 형제들이 노인들을 위하여 봉사활동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형제의 꿈은 ‘밥차’를 하나.. 지행합일 2016.12.18
관음선종의 거주식 선원(residential Zen center)에 대하여 관음선종의 거주식 선원(residential Zen center)에 대하여 청정한 자만이 청정도론을 위숫디막가(Visuddhimagga)라 합니다. 청정에 이르는 길이라고도 합니다. 5세기 스리랑카 마하비하라에서 붓다고사가 편찬한 것입니다. 청정에 이르는 길에 대하여 일곱 단계로 구분하여 설명했고 각 단계마다 .. 지행합일 2016.09.04
마음의 전구가 켜졌을 때 마음의 전구가 켜졌을 때 일요일 한가한 시간에 일요일 한가한 시간이다. 직장인들이라면 좀 더 보람 있게 보내고자 할 것이다. 그래서 교외로 차를 몰고 나가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리 고자 할지 모른다. 또 피곤에 절은 심신을 잠으로 때우고자 할 지 모른다. 또 어떤 이는 등산.. 지행합일 2015.11.22
얼굴 앞에 사띠를 확립하고 얼굴 앞에 사띠를 확립하고 일요일이다. 요즘 가을철 좋은 계절이라서 이곳 저곳에서 축제가 한창이다. 코스모스축제, 세계 춤 경연 등 전에 듣지 못하던 축제와 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경쟁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더구나 연휴를 맞이 하여 단풍놀이 겸해서 멀리 나가는 .. 지행합일 2015.10.11
수행은 함께 모여서 해야 수행은 함께 모여서 해야 게으르지 않기 위해 일요일 사람들은 무엇을 할까? 대부분 아침에 늦잠 잘 것이다. 일요일 하루만큼은 마음 놓고 쉬는 날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노동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늦잠 자는 호사를 누리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하는 일 .. 지행합일 2015.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