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리산으로 떠난 어떤 선지식 지리산 토굴에서 수행 하던 선지식을 만나다 부처님법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을 두고 맹구우목(盲龜遇木)과 같다고 한다. 눈먼 거북이가 백년에 한번씩 물위로 머리를 디 미는데 마침 그때 나무가 지나간다. 그런데 그 나무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그 구멍으로 머리가 나올 확률을 말하는 것이다. 수 많은 종교가 있고 수 많은 가르침이 있지만 제대로 된 가르침을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더 어렵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 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선지식을 만났다. 지리산에서 수십년간 수행 하다 뜻이 있어 서울에 오게 된 스님이다. 불교교양대학 동기되는 법우님이 음식점을 하고 있다. 사찰 가까이 있다 보니 가끔 스님들도 많이 찾는 모양이다. 그 법우님께 음악CD를 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