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공양 6

나비의 날개짓과 태풍, 우중의 문수스님 소신공양 국민추모문화제를 보고

나비의 날개짓과 태풍, 우중의 문수스님 소신공양 국민추모문화제를 보고 무슨 일이든지 한 사람의 생각에서부터 시작 된다. 그 생각이 잘 된 것일 수 도 있고, 잘 못된 생각일 수 도 있다. 그러나 그 생각을 행위로 연결 시켰을 때 업(業)은 짓게 되어 있다. 또한 한사람의 의도로 인하여 또 다른 사람..

진흙속의연꽃 2010.07.18

문수스님 국민추모제를 앞두고, 4자 종책(宗策)모임의 한계와 영담스님OUT

문수스님 국민추모제를 앞두고, 4자 종책(宗策)모임의 한계와 영담스님OUT 블로거의 영향력은 얼마나 될까. 일개 네트즌이 작성한 글이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을까. 그런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최근 포털을 보면 블로거가 작성한 글이 뉴스에 선정 되어 이슈화 되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

진흙속의연꽃 2010.07.14

문수스님의 소신공양을 구이로 만든 영담스님과 성타스님

문수스님의 소신공양을 구이로 만든 영담스님과 성타스님 종교인의 사회참여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어떤 이는 종교인의 사회참여현상이 잘 못 되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특히 과도한 사회운동에 관하여 우려를 표명 하기도 한다. 삼보일배를 한다든가, 단식투쟁을 하는 것 같은 것이다. 그런 ..

진흙속의연꽃 2010.07.09

소신공양과 바베큐파티, 수경스님! 다시 돌아와 주십시요.

소신공양과 바베큐파티, 수경스님! 다시 돌아와 주십시요. 자기 이름을 걸고 사업 하는 사람들의 최대 과제는 ‘안정적인’ 물량의 확보이다. 일거리가 많아서 할 일이 많다면 그 것 같이 행복한 일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현재 하고 있는 일에다 앞으로 할 일이 새로 생겨 난다면 가장 이상적으로 굴..

진흙속의연꽃 2010.06.15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아, 문수스님과 틱 쿠앙 둑 스님의 소신공양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아, 문수스님과 틱 쿠앙 둑(Thinch Quang Duc)스님의 소신공양 공양의 진정한 의미는 불교에 공양(供養)이라는 말이 있다. 공양이라는 말은 불자라면 누구나 알아 들을 수 있는 친숙한 말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말이다. 흔히 공양한다고 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

진흙속의연꽃 2010.06.01

할복과 소신공양, 윤회 하면서 흘린 피와 사대양에 있는 물 가운데

할복과 소신공양, 윤회 하면서 흘린 피와 사대양에 있는 물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많을까 할복할 때 목을 쳐주는 '가이샤쿠닌(介錯人)' '료오마가 간다'는 일본의 국민작가라 불리우는 시바료타로의 소설이다. 막부 말기에 활약한 사카모토 료오마의 일대기를 다룬 대하소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제국의 아침' '영웅의 조건'이라는 이름으로 번역 되어 나온 바 있다. 이 소설은 에도 막부 말기의 무사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오늘날 현에 해당 하는 번국이 수백개 있었는데 그 번국의 번주는 해당 지역의 사법권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번주의 명에 반드시 복종 해야만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일생현명' 이라는 말도 바로 이런 상황에서 나온 말이다. 이 소설에 할복 하는 장면이 나온다. 번주의 명을 어겨서 할복을 ..

진흙속의연꽃 2008.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