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복과 소신공양, 윤회 하면서 흘린 피와 사대양에 있는 물 가운데
할복과 소신공양, 윤회 하면서 흘린 피와 사대양에 있는 물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많을까 할복할 때 목을 쳐주는 '가이샤쿠닌(介錯人)' '료오마가 간다'는 일본의 국민작가라 불리우는 시바료타로의 소설이다. 막부 말기에 활약한 사카모토 료오마의 일대기를 다룬 대하소설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제국의 아침' '영웅의 조건'이라는 이름으로 번역 되어 나온 바 있다. 이 소설은 에도 막부 말기의 무사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오늘날 현에 해당 하는 번국이 수백개 있었는데 그 번국의 번주는 해당 지역의 사법권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번주의 명에 반드시 복종 해야만 살아 갈 수 있는 것이다. '일생현명' 이라는 말도 바로 이런 상황에서 나온 말이다. 이 소설에 할복 하는 장면이 나온다. 번주의 명을 어겨서 할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