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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강남에서 제등행렬

불교의 불모지나 다름 없는 강남에서 제등행렬 불교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발적 부처님오신날이다. 해마다 맞는 불교 최대의 명절이지만 사회에서는 이날 하루 노는 날 정도로 생각 하는 사람도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더구나 타종교인의 입장에서 큰 의미를 부여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일부 직장에서는 출근 하여 일을 보는 경우도 있고 운동회나 야유회 같은 행사를 갖는 경우도 적지 않아 있다. 심지어는 이날에 공무원자격시험을 치르는 경우도 있었던 것을 과거에 볼 수 있었다. 불교와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발적이라고 한다. 타종교와 같이 선교활동을 통해서 입문하기 보다 인생을 살다 보면 어떤 계기로 인하여 또는 인생의 의미를 찾기 위해서 스스로 입문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불교에 입문..

능인작은법회 2008.05.13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리산 토굴로 떠난 어떤 선지식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리산으로 떠난 어떤 선지식 지리산 토굴에서 수행 하던 선지식을 만나다 부처님법 만나기가 어렵다는 것을 두고 맹구우목(盲龜遇木)과 같다고 한다. 눈먼 거북이가 백년에 한번씩 물위로 머리를 디 미는데 마침 그때 나무가 지나간다. 그런데 그 나무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그 구멍으로 머리가 나올 확률을 말하는 것이다. 수 많은 종교가 있고 수 많은 가르침이 있지만 제대로 된 가르침을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 보다 더 어렵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 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선지식을 만났다. 지리산에서 수십년간 수행 하다 뜻이 있어 서울에 오게 된 스님이다. 불교교양대학 동기되는 법우님이 음식점을 하고 있다. 사찰 가까이 있다 보니 가끔 스님들도 많이 찾는 모양이다. 그 법우님께 음악CD를 준적..

능인작은법회 200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