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사명을 띠고 인간으로 태어난 설계된 존재 종종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내가 천상에서 온 사람 아닐까 하는 것이다. 어렸을 적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다. 꿈에 내가 천상에 있었던 존재라는 것이다. 이런 얘기를 몇 번 들었다. 아버지에게 꿈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쭐했다. “정말 나는 고귀한 존재가 아닐까?”라고 생각한 것이다. 순수의 시기가 있었는데 사람의 전생은 알 수 없다. 인간으로 태어날 때 깨끗이 잊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생을 연구하는 사람들에 따르면 어렸을 때 기억이 남아 있다고 한다. 어렸을 때 무척 힘들었다. 아마 초등학교 3-4학년 시절이었던 것 같다. 이 세상이 너무나 맞지 않았던것 같았다. 도저히 살 수 없을 정도였다. 죽음을 생각하기도 했다. 유년기 시절 시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