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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인선원과의 인연 8 – 법회의식

능인선원과의 인연 8 – 법회의식 능인불교대학 다니면서 그동안 몰랐던 여러가지 의식관련 주문과 경을 알게 되었다. 수업이 시작 되기 전에 40분동안 진행 되는 의식은 방송으로 진행 된다. 지광스님이 직접 녹음한 테이프를 틀어주고 교육생은 따라서 하면 되는 것이다. 처음 접해본 내용이라 ‘능인등불’ 이라는 책을 보면서 따라 한다. 반야심경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고 관련된 주해서도 몇 권 읽어 보았기 때문에 익숙했다. 천수경은 이름은 들어 보았으나 내용에 대하여는 이곳에서 처음 접했다. 예불문과 염송문은 이런 글이 있는지 조차 몰랐다. 이 모든 글과 경을 지광스님의 낭랑하고 박력있는 독송 소리와 함께 4개월 교육 과정 내내 읽었으니 나중에는 꽤 친숙한 내용으로 다가 왔다. 예불문은 원래 출가한 스님들이 사..

능인작은법회 2006.10.09

능인선원과의 인연 7 – 국녕사 수련회

능인선원과의 인연 7 – 국녕사 수련회 2004년도 5월이다. 능인불교대학에서 공부 한지도 2달이 지났기 때문에 같은 지역에 사는 법우들의 낯도 익고 카풀도 같이 해서 인지 만나면 반갑게 인사 하고 쉬는 시간에 공양도 하면서 대화도 즐겁게 하였다. 능인선원에서는 졸업후에도 계속을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가능하면 자주 지역 법우들 끼리 모임을 주선하고 엮어 주려는 노력이 보였다. 그런 모임의 일환으로 국녕사 수련회가 지역별로 계획 되어 있었다. 평일이 아닌 일요일에 수련회는 열린다. 국녕사는 전통사찰 이지만 주로 능인선원의 수련장소로 사용된다. 양재동 법당의 불사가 완성되고 새로운 불사의 대상이 국녕사이다. 국녕사는 북한산에 있는데 불사가 있기 전까지는 거의 폐허화 되다시피 방치 되어 있었다고 한다. 사명..

능인작은법회 2006.10.08

능인선원과의 인연 6 – 불교와의 인연

능인선원과의 인연 6 – 불교와의 인연 능인선원이 불교에 대하여 정식 입문이다. 그전에는 단지 호감 정도 이었다. 입문 전에는 산악회 활동을 많이 하였다. 주로 일요일 당일에만 산행하는 등산과 토요일 밤에 출발하여 일요일 늦게 돌아오는 무박 등산을 하였다. 산행을 하다 보면 유명한 산에는 유명한 절이 있게 마련이다. 처음에는 무심히 지나 쳤으나 자주 다니다 보니 절 구경도 하게 되었다. 구경만 하다가 나중에는 법당에 들어가 참배하는 단계에 이르게 된 것이다. 불교하고 인연은 오래 거슬러 올라 간다. 중학교를 종립학교에 배정 받아서 다녔기 때문이다. 그래서 삼귀의나 사홍서원 정도는 알고 있지만 깊이 있게 알지는 못 하였다. 다만 1주일에 한번 불교수업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 가르치던 선생님이 매우 인자 ..

능인작은법회 2006.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