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상태에 정복되지 않으려면 현재의 상태에 정복되지 않으려면 싸밋디의 경에서 초기경전을 읽다 보면 이해가지 않은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이해 부족에 따른 것입니다. 초기경전은 잘 설해진 부처님 가르침입니다. 그러나 어느 한 부분만 읽어서는 제대로 파악하기 힘듭니다. 전체적인 맥락을 보아야 .. 담마의 거울 2018.05.15
알아야 할 것과 몰라도 되는 것 알아야 할 것과 몰라도 되는 것 요즘 청정도론 보고 있습니다. 아니 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달 안으로 1,600여 페이지에 달하는 본문과 주석을 남김없이 보아야 합니다. 벌써 두 번째입니다. 첫번째 교정작업 할 때 보았습니다. 그 사이에 두 번째 교정작업용 프린트물이 도착해서 .. 담마의 거울 2018.05.10
바라밀은 목숨바쳐 하는 것, 사무량심과 십바라밀 관계 바라밀은 목숨바쳐 하는 것, 사무량심과 십바라밀 관계 어느 모임이나 단체에서나 참여함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일반적으로 회원이 됩니다. 회원이 되면 회원으로서 의무가 있습니다. 참여의 의무뿐만 아니라 회비납부의 의무도 있습니다. 이를 다른 말로 보시라고도 하고 나눔, 기부 등 .. 담마의 거울 2018.05.05
불교는 퇴보의 역사 불교는 퇴보의 역사 “최근의 동영상만 보십시오.” 유튜브에서 접한 H스님 말입니다. 누가 보건말건 유튜브에 10년동안 무려 1,300여개 올려 놓았습니다. 부처님 깨달음을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이라 합니다. 더 이상 깨달을 것이 없는 최상의 깨달음이라는 뜻입니다. 초전법륜경(S56.. 담마의 거울 2018.05.05
“네죽음을 기억하라!” 사수념(死隨念) 공덕 “네죽음을 기억하라!” 사수념(死隨念) 공덕 어떻게 최후를 맞이 할 것인가? 전쟁터에서 잔뼈가 굵은 군인이라면 전장터에서 장열하게 전사하는 것을 바랄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아니 ‘죽음’이라는 말 자체를 싫어하고 생각조차 하기 꺼려합니다. 죽음은 나.. 담마의 거울 2018.05.03
수행은 아무나 하나 수행은 아무나 하나 “아라한 과는 물론이고 도과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과거-생에 수행을 했어야 했다. 이것을 지혜와 공덕(vijjācaraṇa)이라 한다.”이 말은 파아옥 사야도의 ‘업과 윤회의 법칙’272쪽에 나오는 말입니다. 전생에 수행한 공덕의 과보로 금생에서 도와 과를 이룰 수 있음.. 담마의 거울 2018.05.02
공(空)으로 세상바라보기 공(空)으로 세상바라보기 부처님이 중도를 설한 이유는 이 세상을 공으로 본다면 모든 것이 공한 것입니다. 공 그자체도 공하여 온통 공뿐입니다. 허무공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있습니다. 그런데 공의 입장에서 본다면 현실은 환상에 불과합니다. 이에 양변을 떠난 것으로 .. 담마의 거울 2018.04.05
본래불(本來佛)사상과 무아(無我)의 가르침은 다르다 본래불(本來佛)사상과 무아(無我)의 가르침은 다르다 인터넷과 정보통신시대입니다. 페이스북에서도 스님들을 많이 만납니다. 현실에서는 스님들 보기 어렵고 절 보기도 힘듭니다. 페이스북에서는 스님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에도 스타스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체험을 바.. 담마의 거울 2018.04.04
부서져 가는 몸을 보면서 부서져 가는 몸을 보면서 이렇게 개운할 수가 없습니다. 4년 만에 치과를 찾았습니다. 오른쪽 어금니 부위가 불편해서 음식을 제대로 씹을 수 없었습니다. 내버려 두면 더 악화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게으르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빨이 하나, 둘 망가져 갈 떄 부지런함을 .. 담마의 거울 2018.03.30
‘이것’을 말하는 자들 ‘이것’을 말하는 자들 해야 할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명백히 드러났는데 달리 알아야 하고 닦아야 할 것이 없습니다. ‘이것’을 말하는 스승들이 한 말입니다. 하늘엔 구름이 떠 있고 새는 지저귑니다. 이른 아침 사람들은 분주히 일터로 향합니다. 각자 해야 할일, 각자 노릇을 하기.. 담마의 거울 2018.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