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화선 보조 수단으로 전락한 사띠(sati) 간화선 보조 수단으로 전락한 사띠(sati) 법인스님의 글에서 불교포커스에 실려 있는 컬럼을 읽었다. 조계종 총무원에서 교육부장을 지냈고 현재 보선스님 캠프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법인 스님의 글이다. 글을 보면 다음과 같다. “비구들이여, 마치 무엇이든 그것을 반연하여 불이 타면 .. 담마의 거울 2013.09.13
우하하하하! 월호스님의 힐링선(healing禪) 우하하하하! 월호스님의 힐링선(healing禪) “이것이 무엇인고?” 불교방송에 불교강좌시간이 있다. 매일 아침 6시부터 40분간 인천 Y선원의 S선사의 법문이 방송되고 있다. 선사의 법문은 전형적인 간화선에 대한 것이다. 산중에서 스님들이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간화선을 시민들에게.. 진흙속의연꽃 2012.11.20
“아~알 쑤 없는 의심으로…”족보에도 없는 화두 ‘이뭐꼬(是甚麽)’ “아~알 쑤 없는 의심으로…”족보에도 없는 화두 ‘이뭐꼬(是甚麽)’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중국에 일시적으로 체류하였다. 중국의 싼 임금에 매료 되어 중국현지에서 위탁생산을 감행한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서 이었다. 심천경제특구 바로 위에 위치한 .. 담마의 거울 2012.10.12
초기불교에 가장 가까운 수행법이 간화선이라고? 초기불교에 가장 가까운 수행법이 간화선이라고? “저는 나름대로 간화선을 했고, 지금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초기불교의 이해 음성파일을 계속해서 듣고 있다. 음성파일 34회 ‘오력’에 대한 강의에서 각묵스님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 저는 우리 간화선은 초기경에서 이야기.. 담마의 거울 2012.08.28
선승(禪僧)들은 누구의 제자들인가, 한국불교가 조교(祖敎)인 이유 선승(禪僧)들은 누구의 제자들인가, 한국불교가 조교(祖敎)인 이유 출가자는 모두 공인(公人) 각묵스님의 음성강의 파일에 따르면 삭발을 하고 승복을 걸치는 그 순간 ‘공인(公人)’이라고 하였다. 공인이란 원래 공직에 있는 사람을 뜻하나 개념을 좀더 확대한다면 그 분야를 대표하는 .. 담마의 거울 2012.08.25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 독으로서 독을 제거 하는 간화선 번뇌즉보리(煩惱卽菩提)? 독으로서 독을 제거 하는 간화선 영화 삼사라(Samsara) 영화 삼사라(Samsara, 2001)가 있다. 색계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 티벳불교의 주인공 스님은 어려서 불문에 들어 왔다. 5세때이다. 불문에 들어 왔다기 보다 맡겨졌다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그런 스님은 자.. 담마의 거울 2012.06.19
간화선, 왜 의심하는가 간화선, 왜 의심하는가 한국을 대표하는 수행방법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간화선 만큼 독특한 수행방법은 전세계적으로 찾아 보기 힘들 것이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간화선은 원조라고 볼 수 있는 중국에서 보기 힘들다고 .. 담마의 거울 2012.01.16
화두의 비밀은? 무비스님의 서장(書狀)강의에서 화두의 비밀은? 무비스님의 서장(書狀)강의에서 “재가자들이 출가자들의 흉내나 내려 하고 있다” 어느 출가스님의 말이다. 불교관련 인터넷신문의 ‘정법정론’에 실린 어느 스님의 칼럼을 보면 재가자들이 스님들이나 하는 참선이나 화두를 들고 있는 현상에 대하여 비판한 글이다. 스님은 한국.. 담마의 거울 2011.07.31
한국불교,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국불교, 이제는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초등생의 종교를 조사해 보니 같은 지역에 사는 법우님이 있다. 초등학교 교사인 그 법우는 매우 신심이 좋아서 아이들에게 불교를 많이 소개 하려고 노력한다. 그렇다고 해서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간접적으로 체험 하게 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종종 야.. 담마의 거울 2009.03.09
생멸의 지혜에 이르른 제자가 스승에게 이야기 할 때 생멸의 지혜에 이르른 제자가 스승에게 이야기 할 때 신심이 두터운 불자들은 열심히 새벽기도를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새벽기도는 교회에서 더 열심이라 생각 된다. 동네 어디를 둘러 보아도 교회천지인데 어느 교회치고 새벽기도가 없는 곳이 없다. 아침에 일찍 출근 하려고 길을 나서면 새.. 담마의 거울 200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