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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숙 도예전 ‘연꽃의 빛’에 가길 잘 했다

박명숙 도예전 ‘연꽃의 빛’에 가길 잘 했다 새벽에 무엇을 해야 할까? 잠을 더 잘 수도 있지만 남는 시간을 잠으로 보내기는 아깝다. 이럴 때는 일어나서 경행을 해야 한다. 가볍게 걷는 것이다. 몇 보 안되는 방을 왕래하는 것이다. 경행을 할 때 암송을 하면 효과적이다. 암송을 하고 나면 확실히 집중이 된다. 이 집중된 힘으로 경행을 했을 때 행선이 된다. 오늘 새벽 행선할 때 오온의 의미를 새겼다. 행선하는 것 자체가 오온을 아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몸은 ‘나무토막’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단지 생명 있는 것이어서 신진대사를 스스로 하는 나무토막인 것이다. 몸은 정신이 있어야 움직인다. 몸에 정신이 없다면 나무토막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발을 옮길 때 발을 옮기려는 의도가 있어서 옮긴다. 의도가 ..

진흙속의연꽃 2022.10.01 (1)

깨달음사칭 감별 열 가지

깨달음사칭 감별 열 가지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낮과 밤이 매우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벌써 금요일이다. 월요일인 것 같은데 금요일다. 납기에 쫒기다 보니 밤낮없이 보냈다. 아무리 바빠도 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글을 쓰는 것이다. 잠시 짬을 내서 쓴다. 하나의 일이 마무리되고 나면 그 틈새를 이용해서 쓴다. 두시간 정도 시간이 있으면 충분하다. 오늘 니까야 모임날이다. 구월에는 추석이 있어서 한주씩 밀렸다. 니까야모임을 앞두고 써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지난 모임에서 합송했던 경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다. 구월 첫번째 니까야모임이 9월 16일 금요일 한국빠알리성전협회(KPTS) 서고에서 열렸다. 언제나 변함없이 고정멤버들이 나온다. 여기에 새로 온 분들이 있어서 평균연령이 대폭 하..

니까야강독 2022.09.30 (2)

오온을 다 관찰할 수 있는 행선

오온을 다 관찰할 수 있는 행선 등짝이 따뜻하다. 전기찜질 매트 위에 있다. 평소 한기를 자주 느낀다. 이럴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황토방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 이런 때 전기찜질 매트만한 것이 없다. 등이 따뜻한 것은 빠라맛따이다. 실재 또는 실제하는 것임을 말한다. 이를 화대라 할 수 있다. 지, 수, 화, 풍 사대 중의 화대이다. 이와같은 화대를 궁극적 실재, 빠라맛따라고 한다. 궁극적 실재를 말하는 사람이 있다. 존재의 근원을 말한다. 참나라고도 한다. 갖가지 명칭이 있다. 이것 등 부르기 나름이다. 그런데 느낌을 떠나 있다면 빤냣띠에 지나지 않은 것이다. 언어적 개념이다. 오로지 언어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다. 빠라맛따와 빤냣띠, 위빠사나 수행에서 늘 말해지는 것들이다...

수행기 2022.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