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회원이 되기로 일박이일 고향을 다녀 왔다. 고향 가는 길에 들러야 할 곳이 있다. 인연 있는 사람들을 찾아 가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 전에 출발해야 한다. 사촌형으로부터 카톡을 받았다. 올해 합동제사를 6월 23일 일요일에 지내기로 했다는 문자이다. 매년 유월 이맘때쯤이면 함평에 간다. 고향마을 빈집에서 제사를 지낸다. 조부와 백부의 제사를 함께 지내는 것이다. 전국각지에서 사촌들이 모인다. 몇 년 전부터 제사 있기 하루 전에 출발한다. 광주전남에 있는 인연 있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함이다. 올해는 누구를 만나야 할까? 마침 페이스북에 하나의 포스팅이 포착되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후원의 날 행사를 말한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아마 한국불교계에서 가장 활동이 왕성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