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회 73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과 함께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과 함께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최근 다섯 차례 수행모임이 그렇다. 지난 9월부터 매주 두 곳의 수행처에 다니고 있다. 화요일에 열리는 도이법사의 위빠사나와 목요일에 열리는 오진법사의 선수행이 그것이다. 서로 불교전통도 다르고 수행방법도 다른 두 곳에 다니는 이유는 좀 더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개인교습을 받는 듯 위빠사나수행은 지난 2009년 당시 ‘한국명상원’에서 접한바 있다. 그러나 수동적이었다. 묘원법사의 법문을 접하고 이것이야말로 부처님이 말씀 하신 불교라는 것을 알았다. 법문이 끝나고 경행과 좌선이 있었고 반드시 인터뷰 시간이 있었다. 열과 성을 다하여 지도하는 법사의 모습에서 한국불교 선승도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날 정도였다. ..

강연회 2016.10.07

해탈과 깨달음과 열반은 동시적, 즉각적 결과를 가져오는 무시간성(akalika)

해탈과 깨달음과 열반은 동시적, 즉각적 결과를 가져오는 무시간성(akalika) 매주 화요일 위빠사나수행처로 향합니다. 종로오피스텔에서 도이법사가 지도하는 모임입니다. 세 번째로 참석하기 위하여 종로3가역에서 내렸습니다. 저녁 7시에 모임이 시작 되기 때문에 안양에서는 5시에 떠나..

강연회 2016.09.21

스승에 대한 믿음

스승에 대한 믿음 더위는 물러가고 선선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이번 주 두 군데 수행모임에 참여 했습니다. 글쓰기 하는 것도 일종의 수행이지만 실참수행을 해야겠다고 오래 전부터 생각해 왔습니다.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입장에서 10일 짜리 집중수행은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미얀마는 꿈에도 꿀 수 없습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주말이나 저녁에 열리는 수행모임에 참석하면 그나마 나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한 곳은 위빠사나이고 또 한곳은 참선하는 곳입니다. 모두 재가법사가 지도합니다. 화요일 위빠사나 모임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종로 2가와 3가 사에 있는 종로오피스텔입니다. 미디어붓다 이학종대표기자와 통화하다가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장소가 비좁은 관계로 10명 한정이라 했습니다. 장소는 미디어붓다에서..

강연회 2016.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