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평법회(正平法會)가 뭐길래? 정평법회(正平法會)가 뭐길래? 주문이 갑자기 밀려 듭니다. 좋은 현상입니다. 불과 몇 일 전까지만 해도 ‘왜 일이 없지?’라며 걱정 했었습니다. 일인사업자에게 일이 생기면 밤낮없이 주말없이 해야 합니다. 하나도 놓칠 수 없습니다. 이익이 나는 곳이라면 지옥에라도 간다는 말을 실.. 정의평화불교연대 2018.01.20
정원스님과 문수스님을 추모하며, 정의로운 삶을 위한 대자대비의 소신공양(燒身供養) 정원스님과 문수스님을 추모하며, 정의로운 삶을 위한 대자대비의 소신공양(燒身供養) 하나뿐인 목숨인데 최근 아이돌스타가 세상을 달리했습니다.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자에 대한 추모방송을 보니 자연스럽게 슬픔의 감정이 일어납니다. 그는 왜 세상을 달리해야만 했을까? 스스.. 정의평화불교연대 2017.12.29
이것과 저것 사이에는 사이가, 상대방 마음을 움직이려면 이것과 저것 사이에는 사이가, 상대방 마음을 움직이려면 정평불 6기눈부처학교의 열 번째 강좌는 유승무교수의 ‘마음의 소통과 마음사회의 사회학’입니다. 제목만큼이나 어려운 주제인 것 같습니다. 사회학에 문외한인 입장에서 마음이라는 키워드와 사회라는 핵심어가 어떻게 결합.. 정의평화불교연대 2017.12.23
내면에 향기가 가득한 참사람이 되자 내면에 향기가 가득한 참사람이 되자 두 번째 정평법회가 불광산사에서 열렸습니다. 재가활동단체 정의평화불교연대에서 주최하는 재가자 중심의 법회입니다. 그렇다고 스님들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법회입니다. 다만 승단의 개혁에 한계를 느껴 재가자라도.. 정의평화불교연대 2017.12.17
인정질서가 확립되면 분배질서도, 사(師)자 직업에 대하여 인정질서가 확립되면 분배질서도, 사(師)자 직업에 대하여 인정질서와 분배질서, 이 두 가지 단어는 박병기 교수가 한 말입니다. 정의평화불교연대 눈부처학교 강연에서 들었습니다. 12월 7일 저녁 7시 한양대 인문관 317호실에서 박병기 교수는 ‘우리의 교육문제의 불교적 해석과 대안모.. 정의평화불교연대 2017.12.08
왜 생명에 간섭하려 하는가 왜 생명에 간섭하려 하는가 죽음의 침상에 누웠을 때 죽음은 은폐되기 쉽습니다. 세상은 생명의 환희로 가득하지만 죽어 가는 자들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꽃은 피었을 때 주목 받지만 시들면 아무도 쳐다 보지 않습니다. 생명의 향연이 벌어지고 있는 이때 아무도 모르게 죽어 가는 자들.. 정의평화불교연대 2017.12.01
좀 불편하게 좀 가난하게 살자, 자본의 폭주를 당장 멈추어야 좀 불편하게 좀 가난하게 살자, 자본의 폭주를 당장 멈추어야 이번 주 정의평화불교연대 불교인문학 강좌는 이도흠 교수의 ‘문명의 지속과 불교의 지혜’에 대한 것입니다. 원래 눈부처학교 개강 때 강연하려 하던 것이었으나 사정에 의하여 뒤로 밀린 것입니다. 이번 총 11강에 달하는 .. 정의평화불교연대 2017.11.24
정의롭게 산다는 것은? 정평불 창립법회에 참석하고 정의롭게 산다는 것은? 정평불 창립법회에 참석하고 평온한 일요일 아침입니다. 일요일이지만 일인사업자에게는 주말이 없습니다. 일이 있으면 밤낮없이, 주말없이, 휴가없이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일이 매일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일하는 날 보다 노는 날이 더 많은 것이 일인사업자.. 정의평화불교연대 2017.11.19
막행막식할 것인가 채식할 것인가, 마인드풀 이팅(Mindful Eating)에 대하여 막행막식할 것인가 채식할 것인가, 마인드풀 이팅(Mindful Eating)에 대하여 맛을 알고부터 이 세상은 맛을 알고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불교판 창세기라 볼 수 있는 디가니까야 ‘세계의 기원에 대한 경(D27)’에 따르면 맛의 갈애로 인하여 남녀가 생겨나고, 맛의 갈애로 .. 정의평화불교연대 2017.11.17
기본소득제가 대안이다, 신자유주의에서 불교적 평등주의로 기본소득제가 대안이다, 신자유주의에서 불교적 평등주의로 매주 목요일은 한양대 가는 날입니다. 인문관 311호실에서 인류문명의 지속과 불교적 해법에 대한 강연이 있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밝히는 총 11강 중에서 네 번째 강연을 들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동국대 장성우 교수의 .. 정의평화불교연대 2017.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