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10

“암기되지 않는 지식은 지식이 아니다”왜 외워야 하는가?

“암기되지 않는 지식은 지식이 아니다”왜 외워야 하는가?   불자의 충분조건과 필요조건 불자에도 종류가 있다. 무뉘만 불자인 사람, 정서적 불자인 사람, 기도만 하는 불자, 참선수행하는 불자 등 그 스펙트럼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불자인지 아닌지 가르는 기준은 ‘수계’를 하였는지의 여부로 가를 수 있을 것이다. 수계를 한다는 것은 불자가 됨을 말한다. 수계하면서 연비를 하고 법명을 받으면 정식 불자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초기경전에 따르면 삼보에 귀의하는 것으로 불자가 되었다. 이는 상윳따니까야 ‘마하나마경’에서 마하나마가 “세존이시여, 어떻게 재가신도가 됩니까?”라고 묻자, 부처님이 “마하나마여, 부처님에게 귀의하고 가르침에 귀의하고 참모임에 귀의합니다. 마하나마여, 이렇게 재가신도가 되는 것입니다...

경전암송 2014.04.23

마음에 대한 마음의 ‘마음챙김’한다고? 선발의 용어선점과 후발의 용어창작

마음에 대한 마음의 ‘마음챙김’한다고? 선발의 용어선점과 후발의 용어창작 “수행승들이여” vs “비구들이여” 초기경전을 접하다 보면 용어에 대하여 혼란을 느낄 때가 있다. 주로 빠알리 니까야 번역본에서 발견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두 종류의 빠알리 니까야 번역본이 존재한..

담마의 거울 2012.07.26

사념처의 사띠(sati), "마음챙김"이라는 말보다 "알아차림"이 더 친근해

사념처의 사띠(sati) 번역어, "마음챙김"이라는 말보다 "알아차림"이 더 친근해 마음챙김과 알아차림, 어느 말이 맞는 것일까.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말의 뉘앙스가 다른 이 말들은 모두 '사띠(sati)'의 번역어이다. 어떤 사람은 '마음챙김'이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알아차림'이라고 말하는 사띠는 신행..

담마의 거울 2009.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