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똑 같은 일이 반복되는 중생의 삶 매번 똑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 스님은 강아지를 분양하려 한다. 이미 한마리는 아는 스님에게 분양 예약했다고 말한다. 분양 받아 가기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주겠다고 말한다. 스님에게 개가 있다. 스님은 ‘이쁜이’라고 부른다. 때로 ‘이쁜이보살’ 또는 ‘이쁜이보살마하살’이라고 부른다. 산중 한적한 암자에서 스님과 여러 해 전부터 인연을 함께 하고 있는 반려견이다. 이쁜이보살이 지난 4월에 새끼를 낳았다. 다섯 마리 낳았다. 이에 대하여 ‘저 강아지들을 어이할꼬?’(2024-04-29)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이렇게 글 제목을 자극적으로 단 것은 이쁜이보살의 연속적인 출산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뿐이보살은 작년 10월에 강아지를 네 마리 낳았다. 올해 4월에 또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