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적 관계속의 하느님 하느님, 어떤 불자는 이 용어에 대하여 불편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하느님이라는 말은 우리 고유의 말이다. 어떤 종교를 막론하고 누구나 쓸 수 있는 말이다. 현재 한국에는 두 종류의 빠알리니까야 번역서가 있다. 한국빠알리성전협회 번역서와 초기불전연구원 번역서를 말한다. 그런데 두 번역서를 보면 용어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그 중에 하나는 ‘브라흐마(Brahma)’에 대한 번역어이다. 브라흐마(Brahma) 번역어 오월 두 번째 금요니까야모임이 5월 24일 한국빠알리성전협회에서 있었다. 모임에서 합송한 경 가운데 하나는 ‘로힛짜의 경’(S35.132)이다. 이 경에 다음과 같은 게송이 있다. “마음이 잘 삼매에 들어 청정해지고 오염에서 벗어나 모든 존재에 대하여 우호적인 것 그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