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와다불교 2024년 우안거 입재법회 평온한 백권당의 아침이다. 아침을 만들어 먹고 커피를 만들어 마시고 행선과 좌선을 했다. 몸이 약간 피곤하다. 어제 그제 무리했었던 갔다. 일박이일 부여와 청양을 다녀 왔다. 부여의 궁남지, 낙화암, 고란사, 무량사 그리고 청양의 장곡사에 갔었다. 부여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일박 했다. 운전하느라 몸이 피곤했다. 아무리 피곤해도 해야 할 일이 있다. 행선과 좌선하는 것이다. 각각 한시간씩 해야 하나 그렇게 하지 못한다. 합하여 고작 삼십분에 지나지 않는다. 수행을 왜 하는가? 마음이 편하기 위해서 한다고 볼 수 있다. 한발 한발 떼며 걸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배의 부품과 꺼짐을 보면서 앉아 있어도 마음은 편안해진다. 마음 편하기 위해서 수행한다면 수행의 목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