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도론은 남방불교의 백과사전 같은 것,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청정도론출간 작은법회 청정도론은 남방불교의 백과사전 같은 것,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청정도론출간 작은법회 “지혜로운 사람은 계행에 정초하여 마음과 지혜를 닦는다. 열심히 노력하고 슬기로운 수행승이라면, 이 얽힌 매듭을 풀 수 있으리라.”(S1.23) 이 게송은 청정도론 제1장 제1절이라 볼 수 있는 가장 .. 금요니까야모임 2018.11.10
지은 죄악에 따라 과보를 받는 것은 절대적인 것인가? 무전유죄유전무죄와 소금덩어리 비유 지은 죄악에 따라 과보를 받는 것은 절대적인 것인가? 무전유죄유전무죄와 소금덩어리 비유 무전유죄 유전무죄(有錢無罪 無錢有罪), 언젠가 세상을 떠들썩 했던 사건에서 범죄자가 한 말입니다. 돈이 없으면 벌을 받고 돈이 있으면 벌을 받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배가 고파 빵을 훔쳤음.. 금요니까야모임 2018.10.13
자자와 포살의 승가에서 성자가, 증상계학(增上戒學)에 대하여 자자와 포살의 승가에서 성자가, 증상계학(增上戒學)에 대하여 배움을 열망하는 자들의 모임 아침의 마음은 마치 업경대(業鏡臺)와 같습니다. 이전날에 행위 했던 것이 결과로 나타납니다. 그것은 신체적, 언어적, 정신적 행위에 대한 것입니다. 이전의 행위는 꿈에서도 나타납니다. 꿈자.. 금요니까야모임 2018.09.29
이상에 헌신하는 삶은 옳은가? 이상에 헌신하는 삶은 옳은가? 선(善)과 불선(不善)에 대하여 고행적인 삶이나 이상에 헌신하는 삶은 옳은 것인가? 9월 들어 첫번째로 열린 니까야강독모임 주제입니다. 앙굿따라니까야 ‘섬김의 경’에서 아난다가 부처님에게 “세존이시여, 참으로 이 모든 것, 규범과 금계를 지키는 것.. 금요니까야모임 2018.09.16
오류가 발견 되면 즉각 알려 주어야 오류가 발견 되면 즉각 알려 주어야 H선생의 의문 며칠 전 니까야강독모임의 회원 H선생이 카톡방에 글을 올렸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이상하다는 것입니다. 맛지마니까야 ‘추론의 경(M15)’에서 “원한에 사무치고 저주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문구는 문맥.. 금요니까야모임 2018.09.03
위기가 닥쳤을 때,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부처님 가르침 위기가 닥쳤을 때,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부처님 가르침 부처님은 비유의 천재입니다. 초기경전을 보면 수 많은 비유가 나옵니다. 가르침을 비유를 들어 설명 했을 때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런 비유는 일상 생활에서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것 중에 “업은 밭이고 의식은 종.. 금요니까야모임 2018.07.30
앙굿따라니까야 통합본 출간을 보고 앙굿따라니까야 통합본 출간을 보고 개발자의 무한책임 “배 떠났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생산한 제품이 출하되어 쉽핑(Shipping)되었을 때 우리들의 손을 떠났다는 말입니다. 하자가 발견되어도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배가 떠나기 전이라면 하역장에서라도 수리가 가능하지만 배가 떠.. 금요니까야모임 2018.07.14
불자라면 보름에 한번은 출가자처럼, 고귀한 포살 팔재계(八齋戒) 불자라면 보름에 한번은 출가자처럼, 고귀한 포살 팔재계(八齋戒) 6월 두 번째 니까야 강독모임이 전재성박사 삼송역 서고에서 열렸습니다. 6월 22일 열린 강독모임에 오랜만에 도현스님이 참석했습니다. 그 동안 스님은 스리랑카를 오가며 자료수집을 했습니다. 이번에 가져 온 자료로 .. 금요니까야모임 2018.06.23
왜 무명을 대죄라 하는가 왜 무명을 대죄라 하는가 6월 8일은 니까야강독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5월 한달간은 전재성박사의 개인일정으로 인하여 방학했습니다. 한달에 두 번 모이는 모임에서 두 번 빠지게 된 셈입니다. 강독모임을 앞두고 서둘렀습니다. 마무리 해야 할 일을 빨리 마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는 일은 예고 없이 갑자기 들이닥치기 일쑤입니다. 어제 자료 넘겨 주고서는 오늘까지 해내라고 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공교롭게도 강독모임 있는 날 일이 걸렸습니다. 그야말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보냈습니다. 속도전이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아트웍을 하고 또한편으로는 전화와 메일을 주고 받는 등 초분을 다투었습니다. 납기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에 해내야 합니다. 초치기 한다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모든 일이 끝나고 삼.. 금요니까야모임 2018.06.09
모든 대화는 해탈을 목적으로 해야 모든 대화는 해탈을 목적으로 해야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 갈 것인가? 니까야강독모임 4월 두 번째 모임 주제입니다. 앙굿따라니까야 엔솔로지에 있는 경들은 이른바 엑기스만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모두 9권 11가지 법수에 달하는 방대한 앙굿따라니까야에서 교훈이 될만한 것만 것 선별.. 금요니까야모임 2018.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