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니까야모임 217

청정도론은 남방불교의 백과사전 같은 것,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청정도론출간 작은법회

청정도론은 남방불교의 백과사전 같은 것, 한국빠알리성전협회 청정도론출간 작은법회 “지혜로운 사람은 계행에 정초하여 마음과 지혜를 닦는다. 열심히 노력하고 슬기로운 수행승이라면, 이 얽힌 매듭을 풀 수 있으리라.”(S1.23) 이 게송은 청정도론 제1장 제1절이라 볼 수 있는 가장 ..

지은 죄악에 따라 과보를 받는 것은 절대적인 것인가? 무전유죄유전무죄와 소금덩어리 비유

지은 죄악에 따라 과보를 받는 것은 절대적인 것인가? 무전유죄유전무죄와 소금덩어리 비유 무전유죄 유전무죄(有錢無罪 無錢有罪), 언젠가 세상을 떠들썩 했던 사건에서 범죄자가 한 말입니다. 돈이 없으면 벌을 받고 돈이 있으면 벌을 받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배가 고파 빵을 훔쳤음..

불자라면 보름에 한번은 출가자처럼, 고귀한 포살 팔재계(八齋戒)

불자라면 보름에 한번은 출가자처럼, 고귀한 포살 팔재계(八齋戒) 6월 두 번째 니까야 강독모임이 전재성박사 삼송역 서고에서 열렸습니다. 6월 22일 열린 강독모임에 오랜만에 도현스님이 참석했습니다. 그 동안 스님은 스리랑카를 오가며 자료수집을 했습니다. 이번에 가져 온 자료로 ..

왜 무명을 대죄라 하는가

왜 무명을 대죄라 하는가 6월 8일은 니까야강독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5월 한달간은 전재성박사의 개인일정으로 인하여 방학했습니다. 한달에 두 번 모이는 모임에서 두 번 빠지게 된 셈입니다. 강독모임을 앞두고 서둘렀습니다. 마무리 해야 할 일을 빨리 마쳐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는 일은 예고 없이 갑자기 들이닥치기 일쑤입니다. 어제 자료 넘겨 주고서는 오늘까지 해내라고 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공교롭게도 강독모임 있는 날 일이 걸렸습니다. 그야말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보냈습니다. 속도전이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아트웍을 하고 또한편으로는 전화와 메일을 주고 받는 등 초분을 다투었습니다. 납기를 지켜야 하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에 해내야 합니다. 초치기 한다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모든 일이 끝나고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