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는 핑계로 적재적소라는 말이 있습니다. 능력있는 자들은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남보다 뛰어난 자, 우월한 자들은 대중을 이끌어갑니다. 비영리적 모임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한 자들의 소속의 욕구을 충족하기 모임이기 쉽습니다. 법회모임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작은 법회모임이 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진 사회모임입니다. 14년전 불교교양대학 입학이 계기입니다. 최근 3년동안 총무직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후임으로 선출된 법우가 완강히 거부하여 난기류에 빠졌습니다. 부재중에 결정된 것에 반발한 것입니다. 회장, 총무, 재무, 감사가 있습니다. 이를 모임의 4직이라 합니다.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 또는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장기집권을 막기 위해서 돌아가며 소임을 맡기로 했습니다.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