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을 보시(法施)하고, 가르침의 맛(法味)을 알고, 가르침의 즐거움(法悅)을 아는 자 가르침을 보시(法施)하고, 가르침의 맛(法味)을 알고, 가르침의 즐거움(法悅)을 아는 자 한곡의 아름다운 음악은 치료제와 같습니다. 그가 우울증에 걸렸다면 항우울제약을 먹을 것입니다. 그런데 음악으로 인하여 치유 되었다면 음악이 치유제나 다름없습니다. 경전도 마찬가지일 것입.. 담마의 거울 2017.10.11
나는 누구인가? Vs 어떻게 살 것인가? 나는 누구인가? Vs 어떻게 살 것인가? 고교동창 카페에 들어가면 나이 든 친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시절의 앳된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머리가 허옅게 센 나이 든 자들만 보입니다. 이름은 기억하지만 얼굴이 매칭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 중에는 그 때 그 시절의 눈매 등 모습이 남.. 담마의 거울 2017.10.06
연기된 식의 총량이 윤회한다? 논장을 배격한 테라와다빅쿠 연기된 식의 총량이 윤회한다? 논장을 배격한 테라와다빅쿠 세상에는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시대라 검색창에서 검색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궁금한 것은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윤회 같은 것입니다. 아직까지 죽어서 살아 온 사람이 없기에 알 수 없습니.. 담마의 거울 2017.09.28
생이지(生而知)는 윤회의 증거,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들 생이지(生而知)는 윤회의 증거, 전생을 기억하는 사람들 기억나지 않는 전생 최악의 질병이 치매라 합니다. 치매가 진행되면 기억을 차츰 잊어 버립니다. 대개 가까운 기억부터 잊어 버립니다. 아침에 세수를 하는데 머리를 감았는지 잊어 버릴 때가 있습니다. 일종의 기억상실일 것입니.. 담마의 거울 2017.09.21
어리석은 자가 어리석은 줄 알면 어리석은 자가 어리석은 줄 알면 대우받으려거든 대우받는 행위를 아침 일찍 출근합니다. 일인사업자에게 있어서 늦게 가도 그만이지만 이른 아침 부리나케 사무실로 달려 가는 것은 쓸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세월이 벌써 십년 째 입니다. 수도권 도시에 작은 사무실이 하나 있습.. 담마의 거울 2017.09.20
누구나 불교감별사가 될 수 있다 누구나 불교감별사가 될 수 있다 한때 정치권에서 ‘친박감별사’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특정정치인에 대하여 붙여준 호칭입니다. ‘병아리감별사’라는 직업도 있습니다. 병아리 부화 직후에 암컷인지 숫컷인지 감별하는 자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감별사는 전문직종에 해당됩니다. .. 담마의 거울 2017.09.19
공덕 지을 기회를 포착하는 자 공덕 지을 기회를 포착하는 자 사람들은 이익이 되지 않으면 좀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과연 이것이 나에게 이익이 될까 손해가 될까 먼저 따져 보는 것입니다. 이익이 되면 실행하고 손해가 된다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철저하게 이해타산을 따지며 사는 것이 현대인들의 살아 가는 삶.. 담마의 거울 2017.09.18
“나의 마음이여, 그대의 지배에 복종하지 않으리”통제불능 마음 길들이기 “나의 마음이여, 그대의 지배에 복종하지 않으리”통제불능 마음 길들이기 평소 즐겨 찾는 식당이 있습니다. 안양 중앙시장 부군에 있는 식당입니다. 몸에 기운이 빠졌을 때 세 정거장을 슬슬 걸어서 찾는 곳입니다. 점심 때만 영업하는 식당은 늘 만원입니다. 술도 팔지 않습니다. 식사.. 담마의 거울 2017.09.08
자애라는 몽둥이로 분노를,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했을 때 자애라는 몽둥이로 분노를, 억울하고 분한 일을 당했을 때 보험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 법우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사무실에 들르겠다고 합니다. 종종 찾아 와서 점심을 함께 하는 법우님은 13년 지기 입니다. 요즘은 생활설계사라 하는데 예전에는 보험설계사라 했습니다. 자동차보험.. 담마의 거울 2017.09.06
오늘도 먹는다마는 , 세세생생 윤회하려거든 네 가지 식사를 오늘도 먹는다마는 , 세세생생 윤회하려거든 네 가지 식사를 오늘도 먹는다마는 오늘도 한끼 밥을 먹습니다. 먹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하루 세 끼 꼬박꼬박 찾아 먹습니다. 그렇게 밥을 먹은 지 수 십 년 되었습니다. 앞으로 늙어 죽을 때 까지 밥숫가락 놓지 않을 겁니다. 먹어야 삽니.. 담마의 거울 2017.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