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낙수(落水)가 되고자 오늘 아침 문자를 하나 받았다. 택배가 도착했다는 것이다. 어제 오후에 보냈는데 오늘 아침에 도착한 것이다.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 정확하게 17시간 걸렸다. 택배는 전재성 선생에게 보낸 것이다. 지난 7월 12일 금요니까야모임날에 밀린다팡하와 능엄경 출간회가 있었는데 그때 단체사진 찍은 것을 액자로 만든 것이다. 어제 점심을 먹다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단체사진 찍은 것을 액자로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이런 생각은 이전부터 하고 있었다. 금요니까야모임은 현재 방학기간이다. 9월 둘째주 모임이 있을 때까지 두 달간 방학이다. 방학이 끝나고 모임이 시작되면 액자를 만들어 전달하고자 했다. 그러나 생각이 바뀌었다. 지금 당장 하는 것이다. 이런 말이 있다. 해야 할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