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숲속의 집에서 산음자연휴양림, 이름도 생소하다.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휴양림 42곳 중의 하나이다. 양평군 단월면에 위치해 있다. 휴양림 가는 것이 이제 익숙하다. 지난 봄 5월에는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에서 보냈다. 2개월 만에 또다시 국립휴양림에 있게 되었다. 금요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떠났다. 원맨컴퍼니를 가진 자의 자유이다. 내륙 깊숙히 들어 갔다. 안양에서 휴양림까지는 100키로 두 시간 걸렸다. 해발 856미터 봉미산이 있는 곳이다. 이용료는 1박2일에 7만3천원이다. 휴양림 가는 재미가 있다. 별장은 없지만 별장에서 지내는 것 같다. 하루밤 자고 오는 것에 지나지 않지만 숲속에 집에 있는 순간만큼은 내것이나 다름 없다. 한때 사람들은 콘도미니엄 가지는 것을 자랑했다. 그러나 콘도보다 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