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하면 존중 받는다 존중, 오늘 새벽 이 말에 사무쳤다. 나는 타인을 존중하는지, 나는 존중 받고 있는지에 대한 것이다. 누구나 존중 받고 싶어 한다. 이럴 때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가사가 떠오른다. 이렇게 본다면 사랑받는 자가 존중받는 자가 된다. 존중은 가장 먼저 가족간에 이루어져야 한다. 가족간에 존중이 있으면 긴장과 갈등이 있을 수 없다. 특히 부부간에 존중이 이에 해당될 것이다. 올해 부처님오시날 천장사에 갔었다. 천장사 일요법회모임은 부부팀이 많다. 그 중에 서울에서 온 부부팀이 있다. 놀랍게도 거사가 보살에게 존대말을 하고 있었다. 존중은 존칭에서도 드러난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존대말을 해 주는 것이다. 아마 존대말을 받았을 때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