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성지순례기12, 법현스님의 구도열정의 현장 아바야기리 유적 순례자들은 왕궁유적에서 문스톤을 보고 난 다음 식당 유적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구역이 넓어서 이동할 때마다 렌트한 승용차로 이동해야 했다. 왕궁 유적에는 석축물과 붉은 벽돌만 남아 있었다. 이동한 식당 구역 역시 석축물과 벽돌뿐이었다. 현지 시각은 2022년 12월 12일 중간 오후이다. 아바야기리 식당 유적을 보았을 때 그 규모에 놀랐다. 가이드에 따르면 아바야기리에 5천명의 스님들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식사를 했다고 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석재로 만든 커다란 구유였다. 입간판 설명에 따르면 식당유적은 BC 1세기 때부터 네 단계로 건설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식당유적은 10세기 때 까쌋빠 왕(914-923 A.D) 비문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