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백년대계 193

가르침과 계율을 지켜내기 위하여, 사부대중이 직선제를 바라는 이유

가르침과 계율을 지켜내기 위하여, 사부대중이 직선제를 바라는 이유 이대로가면 불교가 누구나 나라를 걱정한다. 여기에 보수와 진보의 구별이 없다. 치열하게 싸우지만 결국 목적은 한가지이다. 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이다. 불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불자들은 불교가 잘 되기 바란다..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소통과 공감, 이 시대의 키워드이다. 불통하였을 때 어떤 결과가 오리라는 것은 이 시대의 대통령을 보면 알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수석참모조차 가까이 할 수 없다면 불통을 너머 ‘먹통’에 가깝다. 그 결과는 각종 오해와 의혹으로 나타난다. 시대는 소통을 요구한다. 소통하지 않고 침묵하였을 때 필연적으로 ‘오해’가 뒤따른다. 침묵도 대화라 했다. 긍적적, 부정적 요인을 모두 가지고 있는 침묵은 매우 가공스런 것이다. 때로 침묵은 ‘왕따’로서 작용하기도 한다. 부처님이 찬나에 대한 ‘침묵의 벌(brahmadaṇḍa: 梵罰)’대표적이다. 율장에 따르면 사실상 죽은 목숨과 같다고 했다. 요즘 청소년들이 왕따로 자살하는 것도 불통과 침묵과 왕따 때문이라 볼 수도 있다. 시대는 소통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