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복의 권위로 밀어 부친다고 해도 승복의 권위로 밀어 부친다고 해도 불자들은 삼보에 의지합니다. 붓다, 담마, 상가를 의지처, 귀의처, 피난처로 살아 갑니다. 부처님은 법귀의와 자귀의를 말씀하시면서 다른 것에 의지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어느 스님의 칼럼을 보면 승보에 대하여 ‘스님들’이라 하.. 한국불교백년대계 2016.07.15
출가자이건 재가자이건 귀의대상은 여법한 승가공동체 출가자이건 재가자이건 귀의대상은 여법한 승가공동체 승보가 스님들이 아니라 승가임을 수 없이 글로 밝혔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와 경전적 근거를 들어 승보는 승가일 수밖에 없음을 지난 수 년 동안 글로 표현 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느 스님과도 토론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대.. 한국불교백년대계 2016.07.15
한국불교개혁은 승단과 교단의 분리로 한국불교개혁은 승단과 교단의 분리로 재가자는 현전승가의 일원이 될 수 없습니다. 초기불교를 조금이라도 공부해 보면 알 수 있고 경전을 열어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또 승보의 개념에 대하여 문자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상가라는 말의 본래 의미를 파악하면.. 한국불교백년대계 2016.07.15
불교에서 말하는 다수결의 원칙과 승가화합 불교에서 말하는 다수결의 원칙과 승가화합 정치는 정치인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합니다. 어떻게 보면 살아가는 것 자체가 정치행위 입니다. 사람이 있는 곳에 정치가 있고 삶 속에 정치가 있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조직이나 단체에서 정치가 있습니다. 정치는 정치인만 하.. 한국불교백년대계 2016.07.14
종회의원스님과 차담 했는데 종회의원스님과 차담 했는데 기득권층에서 늘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입니다.”라고 말하는 것 입니다. 제도개혁 보다 의식개혁이라 합니다. 한편으로 동의하지만 또 한편으로 동의할 수 없습니다. 현재의 체제를 유지코자 하는 말로도 들리기 .. 한국불교백년대계 2016.07.01
가르침과 계율을 지켜내기 위하여, 사부대중이 직선제를 바라는 이유 가르침과 계율을 지켜내기 위하여, 사부대중이 직선제를 바라는 이유 이대로가면 불교가 누구나 나라를 걱정한다. 여기에 보수와 진보의 구별이 없다. 치열하게 싸우지만 결국 목적은 한가지이다. 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이다. 불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불자들은 불교가 잘 되기 바란다.. 한국불교백년대계 2016.06.15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소통과 공감, 이 시대의 키워드이다. 불통하였을 때 어떤 결과가 오리라는 것은 이 시대의 대통령을 보면 알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수석참모조차 가까이 할 수 없다면 불통을 너머 ‘먹통’에 가깝다. 그 결과는 각종 오해와 의혹으로 나타난다. 시대는 소통을 요구한다. 소통하지 않고 침묵하였을 때 필연적으로 ‘오해’가 뒤따른다. 침묵도 대화라 했다. 긍적적, 부정적 요인을 모두 가지고 있는 침묵은 매우 가공스런 것이다. 때로 침묵은 ‘왕따’로서 작용하기도 한다. 부처님이 찬나에 대한 ‘침묵의 벌(brahmadaṇḍa: 梵罰)’대표적이다. 율장에 따르면 사실상 죽은 목숨과 같다고 했다. 요즘 청소년들이 왕따로 자살하는 것도 불통과 침묵과 왕따 때문이라 볼 수도 있다. 시대는 소통뿐만 아니.. 한국불교백년대계 2016.06.12
정의로운 사부대중공동체를 위하여 정의로운 사부대중공동체를 위하여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 긴 이름의 대중공사에 참여 했습니다. 모두 아홉 차례 열린 대중공사에 네 차례 참여 했습니다. 처음 참여 하는 대중공사에서 여러 가지 모습을 보고 느꼈습니다. 이에 대하여 블로그에 글로 남겼고 또한 교계신문에 기고하였.. 한국불교백년대계 2016.06.09
사부대중이 여법(如法)하게 간다 사부대중이 여법(如法)하게 간다 저 건물을 보고 “저 건물을 보고 통곡하듯이 울었습니다.” 자비명상으로 유명한 M스님의 말이다. 마치 대학캠퍼스를 연상케 하는 너른 부지에 크고 작은 건물이 들어차 있는 곳은 서울 서남부에 위치한 최대교회이다. 본당을 보니 마치 장충체육관처럼.. 한국불교백년대계 2016.06.06
조계종 총무원장 직선 실현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조계종 총무원장 직선 실현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우리 승가를 번역할 때 화합중(和合衆)이라 번역하듯이 승가는 언제나 대중의 뜻을 물어 대소사를 결정하여 화합을 유지 하여 왔습니다. 그 화합의 조건은 괴로움의 소멸이라는 같은 목적과 균등하게 이익을 나누는 평등정.. 한국불교백년대계 2016.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