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백년대계

조계종 총무원장 직선 실현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담마다사 이병욱 2016. 6. 3. 10:36

 

조계종 총무원장 직선 실현을 위한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우리 승가를 번역할 때 화합중(和合衆)이라 번역하듯이 승가는 언제나 대중의 뜻을 물어 대소사를 결정하여 화합을 유지 하여 왔습니다.

 

그 화합의 조건은 괴로움의 소멸이라는 같은 목적과 균등하게 이익을 나누는 평등정신을 바탕으로 합니다.

 

그러나 지금 승가는 계파정치와 금권선거로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었고, 부익부빈익빈의 모순구조는 대중을 소외감과 패배감에 젖게 하고 있습니다. 대중들은 이러한 모순을 과감히 떨쳐내고자 금년 4 7번에 걸친 지역대중공사에서 61%가 넘는 직선제의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그런데 대중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 안아야 할 총무원과 중앙종회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를 운영하는 정신이 문제이며, 입법은 종회의 권한이라는 이유로 직선제를 향한 교계의  열망을 외면하려 합니다.

 

이에 우리 사부대중은 대중의 의견을 무시하는 총무원집행부와 종회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는 것을 천명합니다.

 

모든 대중의 뜻을 묻는 대중공사 정신을 계승한 직선제는 계파정치의 폐해에서 생기는 금권선거를 막을 수 있고, 덕망과 소신을 갖춘 유능한 분이 총무원장으로 선출될 수 있는 유일한 선거법입니다. 계파의 밀약으로 선출된 대표가 아니라 대중의 지지를 받아 선출된 총무원장만이 이권과 부패의 고리를 과감하게 끊을 수 있으며, 대중이 원하는 불사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직선제를 실행하는 방법도 가장 간단합니다. 안거기간에 포살을 마치고 본사별로 투표를 하면 신속하게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승가공동체가 화합하고 평등하게 운영된다면 불교는 다시 세상의 등불이 되고, 승가는 뭇 중생의 진정한 귀의처가 될 것입니다.

 

직선제는 침체된 불교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종단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직선제 불사(佛事)에 사부대중께서는 흔연히 동참하시길 진심으로 권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직선 실현을 위한 서명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86316

 

 

 

 

조계종 총무원장 직선 실현을 위한 대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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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참여 부탁드립니다.

 

☞ 총무원장 직선실현을 위한 대중공사는 총무원장을 직접 뽑는 것에 찬성하는 사부대중 누구나 가입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