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의 위의(威儀)에 대하여 수행자의 위의(威儀)에 대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이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일까?” 요즘은 카톡과 밴드의 시대이다. 손안의 컴퓨터라는 스마트폰을 늘 휴대하며 들여다 보는 것은 SNS이다. 밴드에서 어느 법우님이 이런 글을 남겼다. 과거에도 종교인들의 잘못된 행동들을 이해하기 어려웠.. 담마의 거울 2015.06.08
깨어 있음(覺, Bodhi)에 전념한다는 것은? 깨어 있음(覺, Bodhi)에 전념한다는 것은? 유튜브에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는 사이버세상은 이제 현실세계와 다름 없다. 더구나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하여 손안에 늘 작은 컴퓨터를 가지고 있어서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경계는 모호하다. 현대인들은 수시로 네트워크에 접속함에 따라.. 담마의 거울 2015.06.03
지금 여기서 과보로 나타나지 않았다 하여 지금 여기서 과보로 나타나지 않았다 하여 행위는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다. 매일 신체적으로 언어적으로 정신적인 업을 짓지만 모두 즉각적인 과보를 받지 않는다. 화투나 카드놀이처럼 몇 초 안에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행위는 즉각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또 어떤 행.. 담마의 거울 2015.05.29
마음이 오염되면 삶이 오염되고, 마음이 청정해지면 삶이 청정해지고 마음이 오염되면 삶이 오염되고, 마음이 청정해지면 삶이 청정해지고 치매에 걸리면 요즘 노인들은 오래 산다. 기대수명이 갈수록 높아 짐에 따라 거의 구십세 까지 산다. 그에 따라 생각지도 못한 각종 질병이 나타난다. 특히 치매가 치명적이다. 주변에 치매환자가 많다. 옛날에는 좀처.. 담마의 거울 2015.05.11
여인의 일생 여인의 일생 어느 여인 이 있다. 아들만 셋을 둔 행복한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여인은 인생의 황혼기에 눈물만 흘리고 있다. 여인의 삶은 기구하였다. 아들 셋을 낳고 잘 살았으나 남편이 젊어서 죽었다. 재산도 학력도 없는 여인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노동밖에 없었다. 청소하는 일.. 담마의 거울 2015.05.07
앙굴리말라와 효력을 상실한 업(ahosikamma) 앙굴리말라와 효력을 상실한 업(ahosikamma) 악행을 하고서도 잘 사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착하게 살면서도 가난하고 불행한 자들이 있다. 이렇게 본다면 세상은 참으로 불공평하다. 그러나 속단하기 이르다. 아직까지 행위에 대한 과보가 익지 않았기 때문이다. 악행을 저지르고도 지금 여.. 담마의 거울 2015.04.29
일생일대의 가장 큰 후회, 임종순간에 일어나는 후회 일생일대의 가장 큰 후회, 임종순간에 일어나는 후회 매일매일 후회하는 사람이 있다. 이미 지나간 과거의 일에 대하여 아쉬워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자책한다. 그러다 보니 자신에게 성을 내게 된다. 이와 같은 후회는 성냄을 뿌리로 한다. 후회가 후회로 그치지 않고 부끄러움.. 담마의 거울 2015.04.23
가난 하지 않고 헛되지 않은 삶 가난 하지 않고 헛되지 않은 삶 악행을 일삼는 자들이 있다. 악행의 과보가 어떤 결과를 가져 올지 모르는 자들이다. 그러나 행위에 대한 과보는 반드시 받게 되어 있다. 악행을 하면 악과보를 받아 고통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악행을 서슴없이 저지른다면 이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담마의 거울 2015.04.09
교학과 수행 양 날개로 더 높이 더 멀리 교학과 수행 양 날개로 더 높이 더 멀리 세간에서 하는 말 중에 ‘손에 쥐어 주어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어리석은 자에게 ‘이것이 진리다’라고 말해 주어도 알아 듣지 못하는 것이다. 알아 듣기는커녕 오히려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 그래서일까 노자 도덕경에 따르면 일반사람들에.. 담마의 거울 2015.03.18
불교의 역사는 진보일까 퇴보일까? 불교의 역사는 진보일까 퇴보일까? 한국불교는 선종이다. 그래서일까 스님들이 산에서만 사는 것 같다. 산 높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에서 마치 신선처럼 사는 듯이 보여 주는 것이 한국불교처럼 보인다. 그러다 보니 세상사람들과 소통이 없다. 불자라도 불교를 접하려면 험한 산길을 .. 담마의 거울 201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