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방향을 찾았으니 주욱 그 길로 빠알리경전반 수업이 시작된지 한달이 되었다. 빠알리기초반이 끝나고 6주차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어떻게 해야 빠알리경전반 수업을 잘 들을 수 있을까? 예습과 복습을 하면 문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추동력이 생기지 않는다. 아마 그것은 방법을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 아침 백권당으로 향해 걷다가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것은 빠알리문법에 지나치게 연연해하지 말자는 것이다. 새기고 싶은 문구를 글로 쓰는 것이다. 빠알리문법을 알고자 했다. 빠알리경전을 읽다 보니 빠알리원문이 궁금했다. 부처님당시에 부처님이 사용하던 언어이었기 때문에 빠알리어를 접하면 좀더 부처님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빠알리 문법을 모르면 항상 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