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스스로 괴물이 되지 말아야 한다.” 영화 ‘널기다리며’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여명의 새벽에 케이블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들은 문구 입니다. 스마트폰이 바로 옆에 있어 기록해 놓았습니다. 5.9대선, 장미대선이라 하지만 장미없는 대.. 영화드라마후기 2017.05.10
경청할 줄 모르는 리더 경청할 줄 모르는 리더 박근혜 대통령이 성공하기를 바랬습니다. 그것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통령이었기 때문입니다. 여성대통령이 탄생한 것은 국민통합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것입니다. 소외지역에서도 대통령이 나왔고, 고졸출신이 대통령도 탄생되었습니다. 마.. 영화드라마후기 2017.03.10
전사자의 천상과 지옥,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를 보고 전사자의 천상과 지옥, 밴드 오브 브라더스(Band of Brothers)를 보고 기억속의 이미지 벵갈고무나무 잎이 하나 둘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시름도 깊어 갑니다. 사온지 이제 두 주 밖에 되지 않았는데 떨어진 잎이 열 개가 넘는 것 같습니다. 자고 나면 떨어진 잎을 보면 예감이 좋지 않.. 영화드라마후기 2017.02.18
두려움과 공포를 잊고자 할 때 두려움과 공포를 잊고자 할 때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은 때로 두려운 것입니다. 특히 미래가 불확실할 때 그렇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을 때 불안과 두려움이 엄습합니다. 드라마에서 전쟁에 패한 군인들이 “우리는 이제 어쩌죠?”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또 영화 ‘닥터.. 영화드라마후기 2017.02.02
알아야 할 것과 몰라도 되는 것 알아야 할 것과 몰라도 되는 것 식욕과 성욕은 근본적 욕망이다. 대부분 이 욕망에 이끌려 한평생 살아가게 된다. 매주 화요일 저녁 종로3가에 있는 수행처로 향한다. 종로3가 지하철역 화장실에 가면 소변기 위에 명함을 볼 수 있다. 종로3가에 오는 노인들을 대상으로한 비아그라와 같은.. 영화드라마후기 2016.10.28
“나 이제 돌아갈래”희로애락의 인생여정에서 “나 이제 돌아갈래”희로애락의 인생여정에서 “나 이제 돌아 갈래!” 영화 ‘박하사탕’ 마지막 장면 입니다. 주인공이 철교 위에 서서 마주 보고 있는 기차를 향해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고 합니다. 이창동감독의 박하사탕은 ‘시간역행영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첫 장면은 마지.. 영화드라마후기 2016.08.01
죄의식에 대한 원초적 두려움과 공포, 지옥의 묵시록은 불교영화 죄의식에 대한 원초적 두려움과 공포, 지옥의 묵시록은 불교영화 사람들은 지옥에 대하여 얼마나 많이 알까? 아직 까지 지옥에 가서 돌아온 이가 없기 때문에 알 수 없다. 그러나 초기경전에서는 갖가지 지옥이 등장한다. 맛지마니까야 천사의 경을 보면 ‘똥이 가득찬 대지옥’, ‘숯불.. 영화드라마후기 2016.03.13
“세상이 날 중심으로 돌아 가는 것 같아” 영화 트루먼쇼를 보고 “세상이 날 중심으로 돌아 가는 것 같아” 영화 트루먼쇼를 보고 영화 ‘트루먼쇼(The Truman Show, 1998)’를 보았다. EBS에서 제공하는 ‘세계명화’프로를 통해서이다. 이전에 본 적이 있었지만 다시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또 볼 때 마다 느낌이 다르다. 세월과 함께 보는 맛이 다른 것이다... 영화드라마후기 2016.02.14
“우린 이제 어쪄죠?” “나도 모르겠소”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우린 이제 어쪄죠?” “나도 모르겠소”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찬란한 태양이 떠 올랐다. 어제 보던 그 해이다. 쪽빛 하늘에 저 멀리 보이는 젊은 수리산의 초록이 가깝게 느껴진다. 건설현장에서는 망치소리가 우렁차고 사람들은 학교로 일터로 분주히 발걸음을 옮긴다. 어제 같은 오.. 영화드라마후기 2015.09.09
젊음의 교만, 건강의 교만, 삶의 교만 젊음의 교만, 건강의 교만, 삶의 교만 영화 ‘7월 4일생’ ‘7월 4일생’이라는 영화가 있다. 월남전쟁의 실상을 알리는 반전영화라 볼 수 있다. 영화에서 주인공은 다리가 잘린 불구이다. 전쟁에서 다리가 다쳐 휠체어에 의지 하여 살아 가고 있다. 7월 4일생 (1989) 60년대 말 당시 반전 분위.. 영화드라마후기 201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