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마의 거울 1263

번뇌는 자양분을 먹고 자란다, 오장애의 극복과 생활수행

번뇌는 자양분을 먹고 자란다, 오장애의 극복과 생활수행 몸과 마음이 따로 놀 때 다리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높은 계단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보통사람들이라면 순식간에 올라갈 계단인데,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계단은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 것 보다 더 힘겹게 느껴..

담마의 거울 2011.10.24

지금 여기에서, 밧데까랏따경(한 밤의 슬기로운 님의 경, MN131)

지금 여기에서, 밧데까랏따경(한 밤의 슬기로운 님의 경, MN131) 축복받은 날씨에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좋은 계절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듯이 낮과 밤의 길이가 비슷한 요즘의 날씨는 살맛난다. 이와 같은 최적의 날씨는 일년에 두차례 있지만 금방지나가 버린다. ..

담마의 거울 2011.09.30

“미리 알았더라면 인생이..” 일아스님의 가려뽑은 법구경 51개 게송

“미리 알았더라면 인생이..” 일아스님의 가려뽑은 법구경 51개 게송 장미화, 이름도 아름다운 불자가수이다. 불교TV사이트에서 장미화(전무송의 나의 삶 나의 불교, 제37회 장미화)를 보았다. 몇 안되는 불자연예인으로 매우 왕성하게 음성포교를 하고 있는데 과거 이야기는 순탄하지 않았다. 화려한 ..

담마의 거울 2011.09.24

진리아닌 것이 득세하는 시대에, 영속론과 단멸론을 논파한 연기법

진리아닌 것이 득세하는 시대에, 영속론과 단멸론을 논파한 연기법 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사상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연기법’을 들 수 있다. 그런 연기법을 우리나라 불자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나라 불자들은 우리나라 불자들은 연기법을 ..

담마의 거울 2011.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