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자연의 무상설법과 열반 떨어지는 낙엽을 보고, 자연의 무상설법과 열반 부처님당시 나뭇잎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크게 깨달아서 아라한이 되었다는 초기경전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다. 또 어느 가수는 나뭇잎이 떨어지는 소리에 한 동안 멍한 상태로 있다가 노래를 지은 것이 대 히트를 치게 되었다.. 담마의 거울 2011.10.31
하나의 불교를 위하여, 원효스님의 일심(一心)사상과 화쟁(和爭) 하나의 불교를 위하여, 원효스님의 일심(一心)사상과 화쟁(和爭) 정견(正見)이란 무엇일까 정견(正見)이란 무엇일까. 불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보았거나 알고 있는 팔정도의 정견을 떠 올릴 수 있지만 한국불교에서 말하는 정견은 이와 다르다. 한국불교에서 선사들은 정견에.. 담마의 거울 2011.10.28
번뇌는 자양분을 먹고 자란다, 오장애의 극복과 생활수행 번뇌는 자양분을 먹고 자란다, 오장애의 극복과 생활수행 몸과 마음이 따로 놀 때 다리에 장애가 있는 사람이 높은 계단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보통사람들이라면 순식간에 올라갈 계단인데,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에게 있어서 계단은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 것 보다 더 힘겹게 느껴.. 담마의 거울 2011.10.24
열반이란 무엇인가, 버스웰교수의 강의를 듣고 열반이란 무엇인가, 버스웰교수의 강의를 듣고 열반은 어떤 것일까. 열반은 어떤 상태를 말할까. 열반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하여 버스웰교수의 강의를 들었다. 동사“열반되다” 불교TV사이트에서 본 강의(버스웰특강<원효의 화쟁사상, 아시아에서 한국.. 담마의 거울 2011.10.20
우리 모두 불교근본주의자가 되자 우리 모두 불교근본주의자가 되자 불교에도 근본주의자가 있을까. 이제까지 기독교근본주의자라는 말은 들어 보았어도 불교근본주의자라는 말은 들어 본적이 없는데, 이제 새로운 용어가 하나 더 생긴 것 같다. 그런 불교근본주의자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화쟁위 실무자의 행보를 보면 최근 교계인.. 담마의 거울 2011.10.14
지금 여기에서, 밧데까랏따경(한 밤의 슬기로운 님의 경, MN131) 지금 여기에서, 밧데까랏따경(한 밤의 슬기로운 님의 경, MN131) 축복받은 날씨에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좋은 계절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이 있듯이 낮과 밤의 길이가 비슷한 요즘의 날씨는 살맛난다. 이와 같은 최적의 날씨는 일년에 두차례 있지만 금방지나가 버린다. .. 담마의 거울 2011.09.30
“미리 알았더라면 인생이..” 일아스님의 가려뽑은 법구경 51개 게송 “미리 알았더라면 인생이..” 일아스님의 가려뽑은 법구경 51개 게송 장미화, 이름도 아름다운 불자가수이다. 불교TV사이트에서 장미화(전무송의 나의 삶 나의 불교, 제37회 장미화)를 보았다. 몇 안되는 불자연예인으로 매우 왕성하게 음성포교를 하고 있는데 과거 이야기는 순탄하지 않았다. 화려한 .. 담마의 거울 2011.09.24
금강경 사구게, 니까야에도 있었네! 금강경 사구게, 니까야에도 있었네! 우리나라 스님들의 법문을 들어 보면 금강경에서 단 한 발자국도 못 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거의 대부분의 선사들이 금강경의 한 구절 또는 사구게를 이용하여 법문을 펼치는데, 법문을 많이 듣다 보면 어느 스님이나 똑 같은 구절, 똑 같은 게송을 재차 언급.. 담마의 거울 2011.09.18
진리아닌 것이 득세하는 시대에, 영속론과 단멸론을 논파한 연기법 진리아닌 것이 득세하는 시대에, 영속론과 단멸론을 논파한 연기법 불교의 가장 핵심적인 사상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중 하나를 꼽으라고 한다면 ‘연기법’을 들 수 있다. 그런 연기법을 우리나라 불자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리나라 불자들은 우리나라 불자들은 연기법을 .. 담마의 거울 2011.09.17
여래장 사상은 불교가 아니다 여래장 사상은 불교가 아니다 논란의 ‘열린진리관’ 종교평화선언중에 가장 논란이 큰 부분이 ‘열린진리관’이다. 이는 불교의 진리만을 고집하지 않고 이웃 종교에도 진리가 있음을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또 진리가 다른 것은 언어와 문법차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렇다면 모든 진리는 같은 것일까.. 담마의 거울 201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