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념처의 사띠(sati), "마음챙김"이라는 말보다 "알아차림"이 더 친근해 사념처의 사띠(sati) 번역어, "마음챙김"이라는 말보다 "알아차림"이 더 친근해 마음챙김과 알아차림, 어느 말이 맞는 것일까.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말의 뉘앙스가 다른 이 말들은 모두 '사띠(sati)'의 번역어이다. 어떤 사람은 '마음챙김'이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알아차림'이라고 말하는 사띠는 신행.. 담마의 거울 2009.03.27
과거칠불과 행운의 겁(劫) 그리고 행운의 시대 과거칠불과 행운의 겁(劫) 그리고 행운의 시대 일곱분의 부처님 이야기 부처님법을 만나기가 어렵다고 한다. 흔히 비유하는 말이 '맹구우목'이다. 이렇게 만나기 어려운 부처님법을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아직 인연이 도지 않아서 일 것이다. 대부분의 종교인들은 관념으로 대상을 만들어 내고 그 대.. 담마의 거울 2009.03.25
108배 보다 도 알아차림이 더 108배 보다 도 '알아차림'이 더 모든 것이 내 뜻대로 되어야 남편도 내 뜻대로 돼야 하고, 자식도 내 뜻대로 돼야 하고, 돈도 내 뜻대로 잘 벌려야 하고, 어느 모임에서건 내 주장이 관철돼야 하고, 심지어 대통령도 내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어느 인터넷 신문의 '사는 이야기'에 난 기사 내용이다. 제목은 .. 담마의 거울 2009.03.24
전생의 축적된 성향 때문에, 십이연기와 삼세양중인과를 보며 전생의 '축적된 성향' 때문에, 십이연기와 '삼세양중인과'를 보며 빨리어로 된 십이연기 삼세양중인과 도표. picture; search.daum.net/ 불교에서는 갈애와 집착을 매우 경계한다. 십이연기법에서 갈애와 집착은 윤회 하는 원인이 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갈애와 집착을 버려야 될 것으로 가르쳐 왔고, 갈애와 .. 담마의 거울 2009.03.21
초기불교로 듣는 오온 (五蘊) 이야기 초기불교로 듣는 오온(五蘊) 이야기 다시 듣는 오온이야기 오온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으면 언제나 그렇듯이 흥미가 있다. 책을 통해서 또는 법문을 통해서, 강연을 통해서 수 없이 들어 왔지만 그 때 마다 새롭다. 그런데 듣고 나면 금방 잊어 버리고 다시 들으면 생소한 느낌은 어쩔 수 없다. 아마도 .. 담마의 거울 2009.03.19
남방으로 가는 현대판 구법승 (求法僧) 남방으로 가는 현대판 구법승(求法僧) 영험담과 가피 이야기 오랜만에 법우들 모임이 있었다. 보통 나오는 이야기는 일상사가 대부분이지만 신행에 관하여 이야기 한다면 '영험담'류가 주류이다. "기도를 열심히 했더니 하던 일이 잘 되었다"라든가, "사고를 당했는데 불보살의 가피 덕분에 이만큼이.. 담마의 거울 2009.03.18
아비담마 길라잡이와 각묵스님, 한국불교의 이전과 이후로 아비담마 길라잡이와 각묵스님, 한국불교의 이전과 이후로 책을 한권 샀다. 책제목은 '아비담마 길라잡이' 이다. 대림스님과 각묵스님이 공동으로 지은 책이다. 책의 서문을 읽어 보면, '아비담맛타상가하'를 저본으로 택한 것이라고 쓰여 있다. 아비담맛타상가하는 10내지 11세기에 '아누룻다' 스님이 .. 담마의 거울 2009.03.17
궁극적 행복 빠라마 수까와 닙바나 궁극적 행복 '빠라마 수까'와 닙바나 보시와 지계, 재가 불자들이 지켜야 할 가장 큰 덕목이다. 보시를 하고 지계를 하면 천상에 태어 난 다고 하였다. 여기서 천상이란 '욕계 천상'일 것이다. 설령 천상에 태어 나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인간으로 태어 났을 때 고귀한 몸으로 태어나서 부귀와 영화를 누.. 담마의 거울 2009.03.16
한국불교와 무상 고 무아의 삼법인(三法印) 한국불교와 '무상 고 무아'의 삼법인(三法印) 세명의 선지식으로 부터 들은 초기불교 '각묵스님'의 동영상강의를 다 들었다. 불광사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동영상은 10개인데 불과 1주일도 되지 않아 다 들은 것이다. 동영상 분량은 시간으로 따진다면 회당 2시간이 넘는다. 원래 2시간 강의 인데 대부분.. 담마의 거울 2009.03.14
부처님이 라훌라에게 "다시는 세상으로 되돌아 가지 말라" 부처님이 라훌라에게 "다시는 세상으로 되돌아 가지 말라" 고통에서 해방 되기 위하여 사람들이 종교에 귀의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이는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서라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구원을 얻기 위해서라고 한다. 현재의 마음과 지금의 조건이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 담마의 거울 200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