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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에서 충동구매한 아레카야자

중앙시장에서 충동구매한 아레카야자 식물본능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오늘도 내질러 버렸다. 거금 삼만원에 아레카야자를 구입했다. 도자기 화분에 옮겨 놓으니 키 높이가 된다. 요즘 유튜브를 보지 않으니 시간이 철철 남는다. 오전에 행선과 좌선, 그리고 글쓰기를 하면 다 지나간다. 점심 먹고 나면 무한정 시간부자가 되는 것 같다. 아직 일감은 없다. 일은 있다고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다. 일감 없다고 안달복달 할 필요 없다. 어느 때 일감이 겹치기로 밀려 올지 모른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세월이 흐름에 따라 나이를 먹음에 따라 주문의 강도는 약해진다. 잘 먹은 점심 한끼는 삶의 활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오늘 한식부페에서 먹은 것은 최상의 보양식이 되었다. 육고기는 없다. 그대신 생선조림이 나왔다. 육..

반려식물 2024.10.29

140권 담마짝까법문 독후기, 각각의 생에서 자기 삶을 즐기는 ‘따뜨라따뜨라비난디니’

140권 담마짝까법문 독후기, 각각의 생에서 자기 삶을 즐기는 ‘따뜨라따뜨라비난디니’  책 읽기를 즐겨 하지 않는다. 책에서 얻을 것이 그다지 없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세상의 지식에 대한 것, 세상 사람이 사는 것에 대한 것은 이제 더 이상 흥미가 없다. 이런 것도 나의 자만일지 모른다.  책을 즐겨 읽지 않지만 예외도 있다. 경전은 즐겨 읽는다. 그것도 새기며 읽는다. 논서도 이와 다르지 않다. 최근에는 마하시 사야도의 논서와 법문집을 즐겨 읽는다. 마하시 사야도의 담마짝까법문을 완독했다. 법문을 읽으면서 느낀 것에 대하여 글로 표현 했다. 모두 23개의 글이다. 이 글을 모아서 책으로 만들었다. 책 제목은 ‘140 담마짝까법문 독후기’이다. 140번째 책으로 315..

책만들기 2024.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