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은 부자여도 스님은 가난해야 한다? 천장사에서 하루밤 스님들은 부자여도 스님은 가난해야 한다? 천장사에서 하루밤 천장사를 향하여 1박 2일 천장사 템플스테이를 다녀 왔다. 홀로 떠난 일종의 ‘구도여행’이라 볼 수 있다. 그리고 법회모임의 차기 템플스테이를 위한 사전 답사의 성격이라 볼 수 있다. 9월 19일 토요일 오후 하던 일을 어느 .. 국내성지순례기 2015.09.21
금와보살을 보잣더니 금와보살을 보잣더니 자장암 가는 길에 오늘날 불교 교세가 가장 강한 곳이 영남지방이다. 산이 많고 유교적 보수전통이 강해서일까 전국적으로 불자비율이 가장 높다. 그 중에서도 부산이 불자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불자도 매우 많다. 200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부산의 경우 부산.. 국내성지순례기 2015.09.01
“여기는 거룩한 곳, 신을 벗어라”통도사 금강계단 “여기는 거룩한 곳, 신을 벗어라”통도사 금강계단 통도사 오랜만에 가 보았다. 망해사 주지 지원스님이 손수 봉고차 운전기사가 되어 통도사에 일행을 실어다 주었다. 영축산을 중심으로 하여 동쪽에 망해사가 있고 서쪽에 통도사가 있으니 두 사찰은 서로 영축산이라는 이름을 사용.. 국내성지순례기 2015.08.29
그곳에 가면 보물이 있다, 포근한 절 영축산 망해사(望海寺) 그곳에 가면 보물이 있다, 포근한 절 영축산 망해사(望海寺) KTX를 타고 울산으로 오래 전부터 계획 되었던 여행을 떠 났다. 부산지역 사찰순례이다. 한달 전에 기획 되었던 순례를 예정대로 떠난 것이다. 1박 2일 템플스테이 형식으로 기획된 여행은 독특한 것이다. 이제까지는 전세버스에.. 국내성지순례기 2015.08.26
키높은 소나무의 무정설법 키높은 소나무의 무정설법 야자수와 소나무 열대나 아열대 지방에 가면 야자수가 인상적이다. 하늘을 향하여 죽 뻗어 꼭대기 부분만 우산처럼 펼쳐져 있다. 매끈화면서도 시원스럽게 뻗어 있는 야자수를 보면 시원한 느낌이 든다. 그래서일까 야자수는 호텔이나 관공서에서 많이 볼 수 .. 국내성지순례기 2015.08.01
부처님의 자비사상이 구현된 자랑스런 문화유산 봉원사 영산재 부처님의 자비사상이 구현된 자랑스런 문화유산 봉원사 영산재 6월 6일 현충일날 영산재를 보기 위하여 봉원사에 갔다. 바른불교모임에 참여 하고 있는 법우님의 제안으로 가게 된 것이다. 구미에서 개인의원을 열고 있는 법우님은 영산재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카톡방과 밴드에 공지.. 국내성지순례기 2015.06.07
Only don’t know & only doing it, 눈 푸른 납자들의 무상사 Only don’t know & only doing it, 눈 푸른 납자들의 무상사 불가에 ‘눈 푸른 납자’라는 말이 있다. 전 정종스님의 다비식에서 “일생토록 좌복을 여의지 않으신 눈 푸른 납자의 본분표상이셨도다.”라 하였다. 눈 푸른 납자는 어떤 뜻일까? 납자(衲子)라는 말은 ‘납의를 입은 사람’이란 뜻으.. 국내성지순례기 2015.05.24
선방 문고리만 잡아도, 우중의 이사순례 태고사와 보석사 선방 문고리만 잡아도, 우중의 이사순례 태고사와 보석사 총무를 맡고 나서 어느 모임이든지 회장과 총무가 있다. 그래서 회장과 총무를 중심으로 하여 돌아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대부분 회장과 총무를 맡지 않으려 한다. 동창모임이나 법회모임, 또는 단체 모임과 같이 이.. 국내성지순례기 2015.04.21
저잣거리의 불교성지 열린선원 저잣거리의 불교성지 열린선원 삶은 문제의 연속이다 사람들은 살아 가면서 갖가지 문제에 부딪친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이다. 지금 감기에 걸려 드러누웠어도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지금 다리가 다쳐 괴롭지만 시간이 .. 국내성지순례기 2015.03.23
왜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간다고 하였을까?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왜 무소의 뿔처럼 혼자 간다고 하였을까?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카톡으로 소통하는 시대 요즘은 문자로 통하는 세상이다. 전화로 통하기 보다 문자로 한다. 심지어 가까이 있어도 문자로 소통하기 까지 한다. 같은 집안 내에 있으면서도 서로 문자로 소통한다고 하니 인터넷과 컴퓨터에 .. 국내성지순례기 2014.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