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중생(重生) 그래서 중생(重生)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접합니다. 그러나 함께 살아보지 않으면 그사람을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단지 드러난 현상으로 그사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대화를 해 보아야 합니다. 그것도 오래 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대부..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8.10.01
내등에 짊어진 무거운 짐은 내등에 짊어진 무거운 짐은 생각이 일어났다 사라집니다. 좋은 생각은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기억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스마트폰에 메모합니다. 문득문득 떠오르는 생각은 의문을 통해서 치고 들어옵니다. 번개처럼 스치고 지나간 생각은 과거의 행위에 대한 지각입니다. 새벽에 좋은 ..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8.10.01
열정적 삶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 열정적 삶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 불방일정진(不放逸精進)! 부처님 최후의 말씀입니다. 부지런히 선법(善法)을 닦으라는 말 입니다. 선법을 닦으면 죽지 않습니다. 모든 착하고 건전한 것에 우선하는 것이 불방일입니다. 태양이 뜨기 전조인 새벽과 같습니다. 부지런한 자는 성공하기 마련..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8.10.01
어떤 사람에 대하여 원한이 생겨나면 어떤 사람에 대하여 원한이 생겨나면 사람사는 곳에 호불호와 쾌불쾌가 없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싫다고 하여 불쾌하다고 하여 하나씩 쳐낸다면 홀로 남게 될 것입니다. 페이스북에서 어느 스님은 기준을 정했습니다. 승가를 모독하거나 스님을 비하하면 친구관계를 끊겠다고 했습니다. ..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8.09.28
하계를 깨우는 염불사 범종소리 하계를 깨우는 염불사 범종소리 염불사에 올랐습니다. 옛날에는 안양유원지라 했습니다. 지금은 안양예술공원이라 합니다. 서울대 수목원 다 와서 올라갑니다. 절은 힐링센터입니다. 세속에서 떨어져 있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사람들은 합장반배하며 예경합니다. 절이 있어 ..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8.09.26
소유냐 무소유냐 소유냐 무소유냐 먹을 것을 잔뜩 싸가지고 산에 갔습니다. 산 초입에서 머무르고 말았습니다. 먹을 욕심이 더 앞섰습니다. 맨몸으로 갔다면 이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소유입니다. 소유하지 않았다면 욕심도 없었을 겁니다. 수행자에게 소유는 큰 허물입니다. “마을에서 떠날 때..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8.09.26
우리에겐 내일이 없다 우리에겐 내일이 없다 “그래도 계속 숨을 쉬어야지.”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니까.” “또 파도에 뭐가 실려 올지 알 수 없잖아.” 영화 캐스트어웨이 끝부분 대사입니다. 주인공은 광활한 미국 중부평원 네 거리 길에 서 있습니다. 어디로 가야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인연따라 가면 ..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8.09.26
이지러지지 않는 마음의 달(心月)을 이지러지지 않는 마음의 달(心月)을 보름은 사람을 들뜨게 합니다. 보름달을 보며 합장하고 고개를 숙이는 것은 간절함입니다. 누구나 바라는 소원이 있습니다. 보름 중의 보름은 팔월 대보름 추석날입니다. 국민 대축제날 입니다. 보름만큼이나 풍성한 날입니다. 보름날 모두 행복한 것..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8.09.25
왼발 오른발 집중하며 오르다 보니 왼발 오른발 집중하며 오르다 보니 두 갈래 길을 만났습니다. 계곡길로 가면 거칠고 힘들지만 빨리 올라갈 수 있습니다. 굽이굽이 포장길로 가기로 했습니다. 부처님은 바른길로 가라 했습니다. 왼길로 가지 말라 했습니다. 방향도 아니고 이념도 아닙니다. 팔정도가 바른 길입니다. 남들..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8.09.25
귀차니즘은 죽음의 길 귀차니즘은 죽음의 길 관광지에서 일입니다. 노인 둘이 내리지 않습니다. 창 밖으로 봐도 된다고 합니다. 여행도 재미 없어진 것 같습니다. 게으른 자가 있습니다. 그는 산에 가지 않습니다. ‘올라갔다 내려올 걸 뭐하러 힘만 들게 올라가냐?’는 것입니다. 그는 모임에 나오지 않습니다... 나에게 떠나는 여행 201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