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마의 거울 1263

마음 길들이기, 길들여지지 않은 거친마음 알음알이 식(識) 그리고 윈냐나

마음 길들이기, 길들여지지 않은 거친마음 알음알이 식(識) 그리고 윈냐나 평소에 잘 알고 지내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항상 하는 말은 ‘마음공부’ 이었다. 불교공부라는 말 대신에 마음공부라는 말을 즐겨 사용 한 것이다. 생멸하는 마음을 보는 눈 불교를 마음의 종교라고도 한다. 따라서 불교..

담마의 거울 2010.02.12

인생무상과 깨달음의 불일치, 삼법인과 삼특상의 순서를 보면

인생무상과 깨달음의 불일치, 삼법인과 삼특상의 순서를 보면 골든벨에서 마지막 문제가 나왔다. 삼법인이 무엇이냐에 관한 문제이었다. 이 문제만 맞추면 골든벨을 울리게 되는데 최후로 남은 ‘퀴즈왕’은 결국 그 벽을 넘지 못하였다. 아나운서의 설명에 따르면 삼법인은 제행무상, 일체개고, 제..

담마의 거울 2010.02.09

신을 누가 죽였을까, 니체가 말하는 셈족의 유일신과 아리안의 다신

신을 누가 죽였을까, 니체가 말하는 셈족의 유일신과 아리안의 다신 어느 네티즌이 쓴 글 중에 불교에 대하여 ‘허(虛)’와 ‘무(無)’를 보았다고 하였다. 물론 그 네티즌은 불교인이 아니라 불교를 공격하기 위한 외도 이었다. 이 세상은 환영에 불과하다고 그 네티즌이 불교를 허와 무 즉, 허무로 본..

담마의 거울 2010.02.01

마조록의 저승사자와 법구경, 칠정정과 16단계 지혜 중 소멸의 지혜와 유사

마조록의 저승사자와 법구경, 칠정정과 16단계 지혜 중 ‘소멸의 지혜’와 유사성 기대 수명은 얼마나 살아 가면서 좀처럼 인정 하기 싫은 것이 죽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두 다 죽음을 두려워한다. 나에게 그럴 일이 닥칠 것이라고 조금도 생각 하지 않거나 애써 외면 하기도 한다. 그런 배경에는 앞..

담마의 거울 2010.01.30

삼보에 의지하여(보경), 자애의 마음으로(자비경), 행복한 삶을(길상경)

삼보에 의지하여(보경), 지혜와 자애의 마음으로(자비경), 행복한 삶을(길상경) 천수경의 메아리로 지난 2008년도 여름의 일이다. 그 때 당시 종교편향이 극에 달했었다. 그래서 전국의 뜻있는 불자들이 시청 앞에 집결 하였다. 그 수가 경찰 추산만 해도 20만이 넘는 다고 하였다. 주최측 추산은 60만이라..

담마의 거울 2010.01.05

일체중생을 어머니같이, 청전스님의 보리심과 김성철교수의 체계불학

일체중생을 어머니같이, 청전스님의 보리심과 김성철교수의 체계불학 얼마나 만나나 살아 가면서 사람들을 얼마나 많이 만날까. 어떤 이는 1,000명 이내라고 말한다.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1,000명 넘기가 힘들다는 말이다. 그 속에는 원해서 만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제도와 관습에 의하..

담마의 거울 2010.01.04

사띠 번역어 논쟁을 보고, 조만간 마나시까라와 쩨따시까도

사띠 번역어 논쟁을 보고, 조만간 마나시까라와 쩨따시까도 한국불교에서 있어서 초기불교의 관심은 어느 정도 일까.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는 사람은 그 것이 있는 줄 조차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초기불교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는 것을 느낀다. 키워드 검색을 하다 보면 도처에..

담마의 거울 2010.01.02

법은 현자들만이, 한국불교의 역사는 아비담마 이전과 이후로

법은 현자들만이, 한국불교의 역사는 아비담마 이전과 이후로 불교교양대학에서 재가불자들이 불교를 체계적으로 접 할 수 있는 곳은 불교교양대학이다. 그러나 교양대학도 나름이다. 장기로 교육시키는 곳이 있는가 하면 4개월 정도 교육시켜 ‘수계’를 하는 곳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경우 불교의..

담마의 거울 2009.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