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인가 천지인인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보는 한일간의 관점의 차이 ‘원숭이’인가 ‘천지인’인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보는 한일간의 관점의차이는 중학교 때의 일이다. 어느 친구가 열심히 읽고 있는 책이 있었다. 일본판 무협지라 볼 수 있는 ‘대망(大望)’이었다. 수십권이나 되는 대하소설을 몇 달에 걸쳐서 읽어 내는 그 친구의 끈기를 보고.. 영화드라마후기 2009.06.11
경찰관 기동대의 소름 끼치는 괴성, 마치 현대판 신선조(新選組)를 보는 듯 경찰관 기동대의 소름 끼치는 괴성, 마치 현대판 신선조(新選組)를 보는 듯 개를 좋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이 좋아 하는 개는 주로 애완용 개이다. 개옷을 입혀 주는 가 하면 목욕도 시켜 주고 먹을 것도 챙겨 줄 뿐만 아니라 아프면 병원까지 데려다 준다. 이렇게 극진 하게 보살펴 .. 영화드라마후기 2009.05.07
삼사라 (samsara), 물 한 방울이 바다에 떨어지면 삼사라(samsara), 물 한 방울이 바다에 떨어지면 티벳의 자연 환경이다. 나무 하나 풀한포기 없는 척박한 환경이다. 티벳하면 떠오르는 장면은 거칠고 메마르고 장대한 산하와 짙푸른 창공의 이미지가 떠 오른다. 거기에다 살아가는 사람들 역시 매우 소박하고 궁한 이미지이다. 새끼줄에 .. 영화드라마후기 2009.04.16
한국불교, 또 한번의 기적을 위하여 한국불교, 또 한번의 기적을 위하여 영화 밀양을 보았다. 공중파 방송과 일부위성채널을 제공하는 MATV공청시스템에서 케이블의 기본채널로 자동전환 됨에 따라 영화 채널이 생긴 덕분이다. TV에서 보는 밀양은 중반부서 부터 보았지만 워낙 잘 알려진 영화라 대충의 스토리는 알고 있었.. 영화드라마후기 2009.03.31
꽃보다 남자 라는 키워드와 낚시글 '꽃보다 남자' 라는 키워드와 낚시글 컴퓨터를 켜면 부팅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한 참 걸려서 화면에 가장 먼저 뜨는 것은 '네이트온' 이다. 자동적으로 뜨는 네이트온 메세지 옆에 뜨는 조그마한 또하나의 화면은 광고나 뉴스에 관한 것이다. 그런데 그 뉴스를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 영화드라마후기 2009.03.07
"결혼은 미친 짓이야!" 부부싸움 그칠 날 없는 집안에 "결혼은 미친 짓이야!" 부부싸움 그칠 날 없는 집안에 성격이 맞지 않은 사람과 함께 "결혼은 미친 짓이야!" " 그럴 거라면 왜 나 하고 결혼 했어?" TV에서 보던 대화 내용이다. 싸움이 그칠 날 없는 부부 2쌍이 MBC의 '4주후愛'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하여 결국은 화해에 이른 다는 내용이다. '.. 영화드라마후기 2009.02.06
천지인에서 보는 전쟁의 신 비사문천, 다문천왕 본래의 이미지 일까 천지인에서 보는 전쟁의 신 비사문천(毘沙門天), 다문천왕 본래의 이미지 일까 회사마다 고유의 로고를 가지고 있다. 로고는 그 회사의 상징이자 브랜드이다. 흔히 문자 또는 상징적인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 회사 로고를 다른 말로 '엠블럼(Emblem)' 이라고도 한다. 엠블럼의 사전적인 의미.. 영화드라마후기 2009.01.27
꽃보다 남자를 보면 국제중학과 특목고를 떠오르게 하는데 꽃보다 남자를 보면 국제중학과 특목고를 떠오르게 하는데 옆에 앉은 친구는 입에서 '빠다' 냄새가 유난히 심했다. 눈썹은 진하고 얼굴은 희어서 한눈에 보아도 부자집 자식 같았다. 좀처럼 주변 친구들과 이야기 하지 않고 자신과 비슷한 부류의 친구들과 주로 놀고 지내는 것이다. 그는.. 영화드라마후기 2009.01.06
아츠히메는 재미 있었다 아츠히메(篤姫)는 재미 있었다 모든 것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기 마련이다. 지난 1년 동안 아츠히메를 보아 왔는데 어느 덧 종영이 되었다. 1년 짜리 대하드라마인 아츠히메는 50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것이다. 비록 이웃나라 일본의 시대사극이었지만 여러가지 몰랐던 사.. 영화드라마후기 2008.12.30
윤회 하면서 흘린 눈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 윤회 하면서 흘린 눈물의 양은 얼마나 될까 "나 이제 옛날로 돌아 갈래!" 하면서 절규 하는 장면이 나오는 영화가 '박하사탕'에서 나온다. 철교 위에서 두 팔을 벌리고 절규 하듯이 외치는 장면으로 부터 '시간역행(時間逆行)'이 시작 된다. 시간은 거꾸로 흘러서 마침내 20대 초반 시절까지.. 영화드라마후기 2008.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