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왕산 주산지에서 풀벌레명상하기 소백산자연휴양림의 아침이다. 창 밖에는 푸른 하늘에 흰구름이 높게 떠 있다. 하늘 아래는 온통 녹색빛깔이다. 이런 삶을 꿈 꾼 것일까? 삼박사일 국내여행 세 째날 아침이다. 어제는 청송소노벨에서 잠을 잤었다. 콘도보다는 숲속의 집이 더 낫다. 마치 집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안하다. 자본집약적인 고급리조트보다는 서민친화적인 휴양림이 더 좋다. 자연휴양림 예약경쟁이 치열하다. 주말은 꿈도 못꾼다. 평일에 자라가 나서 가능한 것이다. 직장인에게는 힘든 평일예약이다. 그러나 일인사업자는 언제든지 시간 낼 수 있다. 노트북만 가져가면 움직이는 사무실이 된다. 자연친화적인 삶을 오랫동안 꿈꾸어 왔다. 가장 좋은 것은 경치 좋은 곳에 별장을 짓고 사는 것이다. 그러나 환경이 허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