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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권 동네식당

148권 동네식당 늘 현재를 살아간다. 그렇다고 현재를 즐기는 것은 아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현재를 즐기라는 말은 없다. 늘 현재를 관찰하라고 했다. 카르페디엠(Carpe diem), 어느 노(老)여성작가는 이 말을 즐겨 사용했다. 노작가는 가혹한 시집살이를 했다. 늦게 소설을 썼다. 마치 보상이라도 받으려고 하는 듯이 이 말을 사용했다. 현재를 잡자는 것이다. 카르페디엠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현재를 잡자는 말이기 때문에 현재를 즐기는 자는 말도 된다. 그래서일까 관광지 입간판에 ‘카르페디엠’이라는 글씨를 보았다.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자고 말한다. 이 말은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말자는 말과 같다. 이 순간이 지나면 다시 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지금 여기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자고..

백권당 2026.01.13

147권 청정한 먹거리

147권 청정한 먹거리 몸은 민감하다. 잘못 먹으면 즉각 반응이 온다. 그래서일까 몸이 아플 때 “뭐 잘못 먹었나?”라며 의심한다. 몸은 대체로 부실하다. 타고난 약골이다. 그러다 보니 아픈 데가 옮겨 다니면서 나타나는 것 같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지뢰밭을 걷는 심정으로 살아간다. 잘 먹어야 한다. 어떻게 해야 잘 먹을 수 있을까? 무병장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청정한 먹거리를 먹는 수밖에 없다. 어느 스님의 페이스북 글을 보았다. 스님은 남도의 어느 절에서 혼자 살고 있다. 공양주보살 없이 혼자 밥을 해먹고 살고 있는 것이다. 스님은 건강을 염려한다. 누군가 불단에 올려 놓은 유명제과점의 빵을 손대지 않았다고 한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가공식품이 몸에 좋지 않음을 알기 때문이다. 중년에 몸이 갑..

백권당 2026.01.13

146권 나에게 떠나는 여행 V 2019-2021

146권 나에게 떠나는 여행 V 2019-2021 어떻게 해야 시인이 될 수 있을까? 시인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일단 써 보기로 했다. 이렇게 해서 한권의 시집이 완성되었다. 시집은 ‘146 나에게 떠나는 여행 V 2019-2021’이다. 146번째 책이다. 시집으로는 다섯 번째이다. 2019년부터 2024년 까지 5년동안 시를 모은 것이다. 참고로 목차는 다음과 같다. (목차) 1. 세상의 감로수 고욤잎차2. 호랑가시나무꽃을 보고3. 장미보다 산딸나무꽃4. 이제 고통의 끝을 봅시다5. 삼막사 뒤편 솔밭에서6. 오늘 점심은 모시떡으로7. 젖은 낙엽8. 가지가 싹둑싹둑 잘린 나목(裸木)을 보고9. 당신은 꽃입니다10. 홀로 피는 꽃11. 아름다운 포기12. 해마다 11월 20일이 오면13..

백권당 2026.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