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양청 참여를 요청받고 공양청 참여를 요청 받았다. B도반이 전재성 선생을 공양청 하겠다고 했다. 이에 흔쾌히 동의했다.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날자를 잡는 것이었다. 공양청은 평일 점심 때 하기로 했다.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밥을 먹으면서 담마토크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3월 29일(수)로 잡았다. 그러나 전재성 선생 일정과 겹쳤다. 전재성 선생은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독일 여행이 예정되어 있다. 페터 노이야르 선생을 만나러 가는 것이다. 날자가 어긋났다. 공양청을 언제 해야 할까? 귀국 후에 하는 것도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이왕이면 출발하기 전에 시행하기로 했다. 여행 가기 전에 공양청하기로 한 것은 충분한 명목이 되었다. 그래서 공양청 날자를 3월 23일(목)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