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물가시대에 긴 줄이 점심가격이 올랐다. 지하구내 한식부페식당에서 오랜만에 먹었는데 천원이 올랐다. 육천원일 때는 먹을만 했으나 칠천원으로 오르니 발길을 끊게 되었다. 일터 주변에 있는 한식부페식당 가격이 대부분 올랐다. 육천오백원까지는 먹을 수 있으나 칠천원이 되었을 때 먹을 수 없다. 오백원 때문에 먹느냐 마느냐 망설인다. 흔히 미친물가라고 한다. 어느 재미 유튜버는 미국의 마트 물가에 대하여 미친물가라고 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닌 것 같다. 작년 초부터 슬금슬금 오르더니 감당할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요즘 점심을 집에서 먹는다. 점심 때 일부로 집에 가서 해 먹는 것이다. 점심값이 칠천원 이상 절감된다. 자동차 연료비는 얼마 들지 않는다. 일터와 집이 십여분 거리로 가깝기 때문에 가능하다. 혼자..